본문 바로가기
책 이야기

[박완서] 나목

by manga0713 2012. 5. 4.




아아, 전쟁은 분명 미친 것들이 창안해낸 미친 짓 중에서도 으뜸가는 미친 짓이다.


"나목", 그렇습니다. 미친 것들이 창안해낸 미친 짓의 소용돌이 속에서, 차마 죽을수는 없어 산 것의 모습으로 날들을 이어가야 했던 하루하루가 잎을 벗어 버린 나무처럼 새 순이 돋을 날의 아득함을 간직한 채 전해지는 이야기 입니다.



나목
국내도서>소설
저자 : 박완서
출판 : 도서출판세계사 2012.01.22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