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 기억나시지요?

네, 맞습니다. 영화 "Pretty Woman"의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입니다.

 

거리에서 만난 봉, 에드워드(리차드 기어)의 손에 이끌려 생애 처음으로 오페라를 보게 된 비비안

오페라의 여주인공 비올레타, 그 두 사람은 참 많이도 닮았습니다.

 

비비안의 눈이 젖은 것 이상으로 그녀의 마음은.....

 

네, 영화 Pretty Woman의 비비안을 "오줌싸게 할 뻔한" 오페라는 바로 La Traviata 입니다.

 

그 중 첫 곡이 바로 "Ah, fors’e lui 아, 그이인가" 입니다.

알프레도의 고백을 들은 비올레타는 혼란스럽습니다.

천진한 청년의 순수, 자신의 모습, 숨길 수 없는 흔들림

 

삶의 끝 자락에서 만난 사람....운명인가....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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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

내 맘 속에 새겨지는 그 말

사랑, 내겐 불행이지 않을까

산란한 내 마음 어찌할까

난 사랑을 모르잖아

가치없는 내 삶

사랑이란 기쁨 속에 살아날까

 

아, 그가 그 사람인가

고요함 속에 홀로

사랑의 불꽃 태우며

지친 날 위해 위로를 주네

사랑의 새로운 힘이 날 깨우네

...

...

...

허물 많은 내게 기쁨을 주네

...

...

...

즐거운 그 환상 속에서

나는 끝맺기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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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비올레타. 그녀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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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ga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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