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김성환의 글방입니다 "화목의 십자가"]

 

 

 

 

 

본문말씀 : 이사야 14장 1-5절

1.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2.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3.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4장 1-5절)

1.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본문 1절에 나오는 야곱과 이스라엘은 같은 말입니다. 창세기 32장에서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고 실제로 야곱의 12자녀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을 고토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1절). 이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저께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특별히 사랑에서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이 더해지면 회복의 은혜가 급속히 나타날 것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그 3가지는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유명한 정신분석학자 칼 메닝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질병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된다.” 그 주고받는 사랑이 ‘하나님과 교감하는 사랑’이라면 회복과 치유의 역사는 더욱 신속히 나타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으면 밤에도 환한 느낌입니다. 아름답고 광대한 대 자연을 접하면 탄식을 잠재우는 감탄이 생깁니다. 임팩트를 주는 음악이나 노래에 몰입되면 흥이 저절로 솟아납니다. 선한 일을 위해 땀을 흘리고 나눔을 위해 주머니를 비우면 영혼이 대 자유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은혜를 체험할 때 생기는 모습의 작은 일면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최고의 치료제이고 어두운 내면을 밝혀주고 새롭게 해주는 최고의 회복제입니다.

2.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적절한 고난의 기간이 지나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성도의 고난은 축복으로 변해 세상을 주관하는 놀라운 권세와 능력을 받습니다(2절). 그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이 있을 것이고 바벨론 왕은 조롱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3절). 하나님은 언제든지 높은 자를 낮추실 수 있고 낮은 자를 높이실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을 겸손하게 붙잡으면 어느 때라도 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본문은 생생한 언어로 강조합니다.

 가진 것이 없고 약하고 부족하고 동조자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언젠가 역전이 주인공과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9장 30절에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먼저 맏고 헌신하고 잘 나아가던 사람이 나중에 망한다는 말씀이 아니라 잘 나아갈 때 겸손을 잃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만 붙들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는 사람이 마지막 때의 주인공이 됩니다.

 사람들은 등수로 서열을 매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100명이 있으면 1등에서 100등까지 한 줄로 죽 서열을 매기면서 어떻게 하든지 남보다 앞에 서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 “뒤로 돌아!”라고 하시면 1등이 100등 되고 100등이 1등이 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놀라운 회복의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3. 겸손과 감사를 체질화하십시오

 바벨론의 패망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생긴 사건입니다(5절).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가 가장 수치스런 위치로 떨어지는 바벨론의 패망에 관한 묘사를 통해 겸손을 교훈 받습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과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놀라운 문명을 일으켰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이고 자기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잊지 않는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 인간의 위대성도 빛나게 됩니다. 만약 그 겸손함을 잃어버리면 사람은 가장 추해지고 파멸적인 존재가 됩니다.

 예수님은 밤에 찾아온 니고네모에게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거듭나야 하나님의 마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다는 것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만물의 주인과 역사의 주인과 자신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진실로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주인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생각이 모든 혼란과 불행의 제일 원인입니다. 그 생각이 깨지도록 하나님은 고난의 때와 낮은 위치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를 교만을 깨뜨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아무리 높은 위치에 올라서도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에 사람은 또한 보통 존재가 아니기에 아무리 낮은 위치에 떨어져도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섭리를 의지하고 예배와 기도에 힘쓰고 그때 감사한 삶을 완전히 체질화시키십시오. 그때 하나님은 회복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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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ga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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