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조선비즈 "K뱅크·카카오뱅크, 본인가 신청 앞두고 IT 인프라 구축 잰걸음" 중]

 

 

 

 

■ 일본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현황

 

 

1. 재팬넷은행(Japan Net Bank)

 

- 재팬넷은행은 일본 최초의 인터넷전문은행이며, ’00년 설립되었다. 주요 주주는 야후(41%), 미쓰이스미토모 은행(41%)으로 임직원수는 약 300여명이다. 대주주인 야후재팬을 적극 활용하여 영업개시 5년만에 흑자로 전환하였다.

 

- 예금계좌는 3,490천건으로 설립이후 연 평균 25.1% 증가하였고, 예금잔고(6,847억엔)도 연 평균 19.6% 증가하였다.

 

- FY’16 당기순이익은 21억엔이며, 결제서비스 수수료수익 등을 바탕으로 이익을 실현하였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재팬넷은행은 대주주인 야후재팬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야후 웹화면에서의 예금계좌 개설, 재팬넷은행 계좌를 통한 결제 시 수수료 무료·포인트 적립, 야후 옥션 판매자를 위한 대출 상품 제공 등 야후재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 공영경기(경마, 경정, 경륜) 결제 자금 이체 서비스를 제공하여 일본 승마협회(JRA, Japan Racing Association) 등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 자산의 대부분을 유가증권 및 현금성자산에 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 시중은행 대비 높은 수신금리를 제공하고, 대주주인 미쓰이스미토모 은행과 보증계약을 통하여 대출관련 신용리스크를 감축하였다.

 

-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콜센터를 운영하고, 인터넷 화면을 충실히 구성하여 민원을 최소화하였다.

 

 

 

2. 세븐은행(Seven Bank)

 

- 세븐은행은 ’01년 IY은행으로 설립되었고, ’05년 세븐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주요 주주는 세븐일레븐(38%)이며 임직원수는 약 480여명이다. ’13년부터 미국 등 해외에 진출하였다.

 

- 예금계좌는 1,690천 건으로 설립이후 연 평균 24.5% 증가하였고, 예금잔고(3,968억엔)도 연평균 33.7% 증가하였다.

 

- 설립이후 3년만에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하였으며, FY’16 당기순이익은 269억엔, ROE는 13~1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세븐은행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세븐은행, 제휴 금융기관, 고객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모델이다.

 

 

 

 

 

 

 

- 수백개의 금융기관과 제휴하여 ATM 사용료를 받고, 제휴 금융기관은 세븐은행의 ATM을 활용함으로써 설치·보안 업데이트 등 자체 ATM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객은 일본 전역에 있는 편의점 내 23,368개 ATM을 통하여 은행·보험·증권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24시간 365일 손쉽게 할 수 있다.

 

-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ATM 관련 수수료 수익 등으로 세븐은행의 비이자이익 비중은 매우(98%) 높다.

 

- ATM기기의 12개국 언어 서비스 제공, 외화송금 서비스 제공, 24시간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하여 ’13년부터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 진출하였고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시중 은행 대비 높은 수신금리를 제공하고, 여신전문회사인 ACOM과의 보증계약을 통하여 대출 관련 신용리스크를 감축하였다.

 

** 일본 내 또 다른 편의점을 운영 중인 로손(Lawson)도 세븐은행을 벤치마킹하여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준비 중이다.

 

 

 

 

3. 다이와넥스트은행(Daiwa Next Bank)

 

- 다이와넥스트은행은 ’11년 설립되었고, 다이와증권그룹이 100% 소유 하고 있는 은행이다. 다이와증권 고객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하여 은행을 설립하였다. 임직원수는 약 100명 내외이다.

 

- 설립이후 연 평균 24.1% 성장하였으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예금계좌는 1,213천건으로 설립이후 연 평균 20.1% 증가하였고, 예금잔고(31,936억엔)도 연평균 17.4% 증가하였다.

 

- 설립이후 1년만에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하였으며, FY’16 당기순이익은 24억엔으로 최근 감소 추세이나 꾸준히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다이와넥스트은행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모회사인 다이와증권과의 연계를 통한 은행의 보통예금 계좌와 증권 거래계좌간 자금이체 자동 서비스(Sweep 서비스)이다.

 

 

 

 

 

 

 

- 즉, 고객 투자 대기자금의 고금리 운용을 지원하여 다이와증권 고객을 은행 고객으로 흡수하였다.

 

- 예금규모가 주식시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여 자산의 대부분을 유동성이 높은 자산으로 구성하는 등 유동성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다.

 

 

 

4. SBI 수미신넷은행(SBI Sumishin Net Bank)

 

- SBI 수미신넷은행은 ’07년 설립되었으며, SBI홀딩스와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이 각각 5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직원수는 약 400여명이다. ’09년 The Asian Banker로부터 최우수 인터넷전문은행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총 자산은 44,363억엔으로 설립이후 연 평균 34.2% 성장하였으며,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 예금계좌는 2,827천건으로 설립이후 연 평균 41.5% 증가하였고, 예금잔고(40,068억엔)도 연 평균 33.8% 증가하였다.

 

- 설립이후 3년만에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 하였으며, FY’16 당기순이익은 99억엔으로 꾸준히 이익을 실현하고 있
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30~40대 남성 직장인을 타켓으로 은행의 보통예금 계좌와 SBI증권 거래계좌 간 자금을 자동이체하여 투자 대기자금의 고금리 운용을 지원한다.

 

 

 

 

 

 

 

- 핀테크 활용에 매우 적극적이다. 핀테크 전담 조직을 신설(’16.8)하고, 사용자 금융 활동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정 로그인, 부정 송금 방지 서비스(O-motion) 제공을 추진 중이다.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가계부, 자산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출금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9~15%의 비용 절감 효과도 확인하였다.

 

- 자동차 담보대출에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을 활용할 예정이다. 즉, 자동차 운행 정보의 실시간 측정,
상환 연체 시 자동차 원격 정지 등 효율적인 여신관리가 가능하다.

 

- 최근에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여 4개월만에 100억엔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5. 라쿠텐은행(Rakuten Bank)

 

- ’01년 설립된 e은행(ebank)을 ’10년에 인수하여 라쿠텐 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라쿠텐그룹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임직원수는 약 600여명이다.

 

- 예금계좌는 5,825천건으로 연 평균 13.3% 증가하였고, 예금잔고(17,235억엔)도 연 평균 16.2% 증가하였다.

 

- FY’16 당기순이익은 135억엔으로 꾸준히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라쿠텐그룹 계열사인 은행, 증권, 보험,쇼핑몰을 연결하여 포인트를 통합(슈퍼포인트)하고, 라쿠텐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해 받은 포인트를 라쿠텐은행의 송금 수수료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라쿠텐 계열사의 고객을 자연스럽게 흡수하였다.

 

- 라쿠텐은행과 증권간 계좌 연계 서비스(머니브릿지)를 제공하고 양사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 독일, 영국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현황

 

 

1. 독일 피도르은행(Fidor Bank)

 

- ’09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였으며, 독일 내 가장 혁신적인 은행상 수상,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글로벌 고성장기업 선정 등 혁신적인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최근 프랑스 금융그룹인 BPCE로부터 인수되었으며, ’15년에 영국에 진출하였다.

 

- 총 자산은 4.5억유로로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성장 하였으며, FY’13이후 연 평균 30~50%로 높은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 고객은 매년 5~10만명 증가하고, 예금잔고(399백만유로)는 연 평균 78.5% 증가하였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피도르은행은 개방형 IT시스템을 통해 20여개사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페이스북의 ‘좋아요’ 클릭에 따라 예금 금리가 상승되는 등 고객이 주도하여 금융서비스의 가격을 결정하는 서비스(Customer-driving Pricing)를 도입하고, 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다.

 

-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을 통하여 서비스 품질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고 있다.

 

 

 

 

2. 영국 몬조은행(Monzo Bank)

 

- 몬조은행은 몬도(Mondo)라는 이름으로 ’15년 2월 설립되었다. ’16년 8월 은행업 인가(Restricted license)를 획득하고, 사명을 몬조(Monzo)로 변경하였다.

 

- 주요 주주는 Passion Capital 등 모험자본이며, ’16년 3월 일반인 대상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하여 96초만에 100만파운드를 모집하였다.

 

- 임직원수는 약 80여명이며, 대표이사는 ’13년 EU 유럽위원회에서 30대이하 모험적 사업가 5명 중 한명으로 선정된 Tom Blomfield이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선불카드 서비스이다. 해외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 무료, 실시간 지출습관 분석, 카드 분실시 앱 활용 서비스 중지, 신속한 모바일 송금 등 편리한 카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매주 5%씩 성장하고 있다.

 

- 홈페이지에 별도 공간(Transparency Dashboard)을 마련하고, 서비스 현황, IT 보안사고 등 시스템 현황, 상품 로드맵 등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대외에 공개하고, 이메일·미팅 내용 등을 대내적으로 전 직원에게 공개하는 등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애플의 음성인식서비스인 SIRI를 활용한 보이스뱅킹(Voice banking) 이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3. 영국 스타링은행(Starling Bank)

 

- 스타링은행은 ’14년 Possible이란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6년 1월 스타링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16년 7월 은행업 인가(Restricted license)를 획득하였다. 임직원수는 약 100여명이다.

 

 

 

 

○ 주요 비즈니스 모델

 

-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직불카드 서비스이다. 실시간 지출 내용 알림 및 습관 분석(Starling Pulse) 등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하여 적절한 소비 분석 및 조언을 함으로써 고객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 스피커 형태의 인공지능 개인 비서 기기인 ‘Google Home’과 연계하여, 음성으로 계좌 정보 및 송금 등을 가능토록 하였고, 홈페이지 방문 시 챗봇(Chat-Bot)이 자동으로 채팅을 시작하는 등 고객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출처: [예금보험공사] 해외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성공사례 및 시사점 -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 문서:

2-2.리스크분석정보_해외 주요 인터넷전문은행 성공사례 및 시사점(홍승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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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시장에서 블록체인 적용

 

 

□ 독일 알리안츠 그룹 자회사인 Allianz Risk Transfer AG(AGT)는 2016년 6월 재난 및 기후보험 관련 투자관리회사인 Nephila Capital Ltd.(Nephila)와 제휴하여 블록체인에 기반한 스마트 계약 기술(smart contract technology)을 이용한 대재해스왑(catastrophe swap)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함

 

○ 대재해채권(catastrophe bond 또는 cat bond) 및 대재해 스왑(catastrophe swap 또는 Cat swap)은 보험회사들이 대재해로 인한 거대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증권임

 

- 보험회사(sponsor)는 자신의 대재해 리스크를 외부의 투자자에게 이전하는 대가로 시장 이자율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투자자에게 지급하나, 사전에 합의된 지급 조건(payoff trigger)이 충족될 경우 투자자들은 투자 원금의 전액 또는 일부를 보험회사에 지급하게 됨

 

- 보험회사의 실제 발생손해액을 기준으로 지급금액을 정산하는 경우, 정확한 손실 규모를 결정하고 사전에 합의된 금액을 정산하기 위해서는 최대 수개월의 기간이 걸리는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음

 

○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적용하여 손실액 정산 과정을 자동화할 경우, 그 기간이 몇 시간으로 줄어들고 그 과정도 더 안정되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함

 

○ ART가 블록체인 기술을 대재해채권에 적용함으로써, 대재해채권의 시장성이 향상되고 다른 보험 연계증권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짐

 

 

 

□ AIG와 IBM은 Hyperledger fabric protocol을 이용하여 Standard Chartered 은행의 복잡한 여러 국가의 위험보장을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보험계약(smart insurance policy)을 개발함

 

○ 이 보험계약은 Standard Chartered 은행의 본사가 있는 런던에서 체결되지만, 실제 보장은 미국, 케냐, 싱가포르에서 이루어지는 구조임

 

- 이 보험계약은 보험증권의 지급조건이 되는 보험사고 정보를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 공유 시스템을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구축한 것으로, 계약 당사자들이 보험료 및 보험금 지급 정보분만 아니라 보험계약에 관한 모든 정보를 동시에 공유할 수 있음

 

- 보험금 지급조건이 충족되면 수익자는 자동으로 통보를 받으며, 계약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는 계약조건을 변경할 수 없음

 

 

 

□ 블록체인 컨소시엄 B3i(Blockchain Insurance Industry Initiative)의 목표도 보험계약의 거래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하여 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임

 

○ 2017년 여름까지 블록체인화한 재물 초과 재보험(excess of loss reinsurance) 계약을 개발하고 12월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재보험 계약의 체결, 보험료 납입, 보험사고 보고 및 보험금 정산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가능하게 하는데, 이는 AIG와 IBM이 구축한 스마트 보험계약과 유사한 것으로 보임

 

 

 

□ 블록체인에 기반한 스마트 보험계약은 재보험 및 기업보험 계약을 위주로 개발되고 있음

 

- B3i 컨소시엄은 재보험계약에 집중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재보험계약이 원수보험계약에 비해서 계약조건이 명확하여 공통 기준을 수립하기가 쉽기 때문임

 

 

 

 

** 출처: [KIRI] 블록체인 기술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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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김성환의 글방입니다 "화목의 십자가"]

 

 

 

 

 

본문말씀 : 이사야 14장 1-5절

1.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 나그네 된 자가 야곱 족속과 연합하여 그들에게 예속될 것이며 2.민족들이 그들을 데리고 그들의 본토에 돌아오리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의 땅에서 그들을 얻어 노비로 삼겠고 전에 자기를 사로잡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를 압제하던 자들을 주관하리라 3.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회복의 은혜를 입는 길 (이사야 14장 1-5절)

1.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십시오

 본문 1절에 나오는 야곱과 이스라엘은 같은 말입니다. 창세기 32장에서 야곱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바뀌었고 실제로 야곱의 12자녀를 통해 이스라엘 민족이 형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을 고토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1절). 이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어저께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특별히 사랑에서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에 우리의 변함없는 사랑이 더해지면 회복의 은혜가 급속히 나타날 것입니다. 성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그 3가지는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유명한 정신분석학자 칼 메닝거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는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질병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된다.” 그 주고받는 사랑이 ‘하나님과 교감하는 사랑’이라면 회복과 치유의 역사는 더욱 신속히 나타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있으면 밤에도 환한 느낌입니다. 아름답고 광대한 대 자연을 접하면 탄식을 잠재우는 감탄이 생깁니다. 임팩트를 주는 음악이나 노래에 몰입되면 흥이 저절로 솟아납니다. 선한 일을 위해 땀을 흘리고 나눔을 위해 주머니를 비우면 영혼이 대 자유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은혜를 체험할 때 생기는 모습의 작은 일면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는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최고의 치료제이고 어두운 내면을 밝혀주고 새롭게 해주는 최고의 회복제입니다.

2.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적절한 고난의 기간이 지나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성도의 고난은 축복으로 변해 세상을 주관하는 놀라운 권세와 능력을 받습니다(2절). 그때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이 있을 것이고 바벨론 왕은 조롱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3절). 하나님은 언제든지 높은 자를 낮추실 수 있고 낮은 자를 높이실 수 있습니다. 즉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을 겸손하게 붙잡으면 어느 때라도 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본문은 생생한 언어로 강조합니다.

 가진 것이 없고 약하고 부족하고 동조자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언젠가 역전이 주인공과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9장 30절에서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은 먼저 맏고 헌신하고 잘 나아가던 사람이 나중에 망한다는 말씀이 아니라 잘 나아갈 때 겸손을 잃지 말고 끝까지 하나님만 붙들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앞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람보다 하나님을 끝까지 붙잡는 사람이 마지막 때의 주인공이 됩니다.

 사람들은 등수로 서열을 매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100명이 있으면 1등에서 100등까지 한 줄로 죽 서열을 매기면서 어떻게 하든지 남보다 앞에 서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때에 하나님께서 “뒤로 돌아!”라고 하시면 1등이 100등 되고 100등이 1등이 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면 놀라운 회복의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3. 겸손과 감사를 체질화하십시오

 바벨론의 패망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생긴 사건입니다(5절).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가 가장 수치스런 위치로 떨어지는 바벨론의 패망에 관한 묘사를 통해 겸손을 교훈 받습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과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놀라운 문명을 일으켰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이고 자기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잊지 않는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 인간의 위대성도 빛나게 됩니다. 만약 그 겸손함을 잃어버리면 사람은 가장 추해지고 파멸적인 존재가 됩니다.

 예수님은 밤에 찾아온 니고네모에게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거듭나야 하나님의 마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거듭난다는 것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만물의 주인과 역사의 주인과 자신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진실로 인식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주인처럼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 생각이 모든 혼란과 불행의 제일 원인입니다. 그 생각이 깨지도록 하나님은 고난의 때와 낮은 위치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를 교만을 깨뜨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으십시오.

 사람은 믿을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기에 아무리 높은 위치에 올라서도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면에 사람은 또한 보통 존재가 아니기에 아무리 낮은 위치에 떨어져도 결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더욱 하나님의 섭리를 의지하고 예배와 기도에 힘쓰고 그때 감사한 삶을 완전히 체질화시키십시오. 그때 하나님은 회복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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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ga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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