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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

낡은 천막 Tired Tents

by manga0713 2023. 5. 3.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 같이 탄식하는 것은 (고린도후서 5:4)

While we are in this tent, we groan and are burdened. [ 2 CORINTHIANS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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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인간의 연약함을 비교적 일찍 알게 되지만 나이 들어가며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정말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젊음의 활력은 늙어감의 현실에 어쩔 수 없이 굴복하고 맙니다(전도서 12:1-7 참조). 우리의 천막인 육체는 낡아져 갑니다.

하지만 천막, 곧 우리의 육체가 낡았다고 해서 우리의 믿음도 낡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나이 들어도 소망과 열정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바울 사도는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 하노니”(고린도후서 4:16)라고 말합니다. 우리 몸을 만드신 그분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 몸에 직접 거하십니다. 그리고 이 육신이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하게 될 때, 우리는 무너지지 않고 아픔이 없는 집, 곧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5:1) 에 머무르게 될 것입니다.

Though the awareness of our fragile human existence happens relatively early in life, we become more conscious of it as we age. Indeed, time picks our pockets. The vitality of youth surrenders reluctantly to the reality of aging (SEE ECCLESIASTES 12:1-7). Our bodies- our tents-get tired.

But tired tents need not equate to tired trust. Hope and heart needn’t fade as we age.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the apostle says (2 CORINTHIANS 4:16). The One who has made our bodies has made Himself at home there through His Spirit. And when this body can no longer serve us, we’ll have a dwelling not subject to breaks and aches-we’ll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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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thank You for Your continual presence. When I’m physically uncomfortable, help me to trust You even as I anticipate an eternal dwelling that will last forever.

하나님 아버지, 항상 저와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육신적으로 힘들 때, 영원히 지속될 영생의 삶을 소망함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도와주소서.

[오늘의 양식 "낡은 천막 Tired Tents"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