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를 없앨 수는 없다
살아있다는 것은 무언가를 욕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래서 살아있다면 생존에 필요한 욕구가 작동하고, 그 이후엔 안정의 욕구들이 생기며, 나아가 성취와 실현의 욕구들이 작동합니다. 다만 그 과정 가운데 많은 생채기들이 생겨나기도 하고, 반대로 욕구에 지배받기도 하지요. 그래서 욕구를 비워내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살아있음을 포기해야 가능한 경지일 것입니다. 비워내기보다는 오히려 생명을 채우는 욕구가 가장 우선될 때 모든 것이 적당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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