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경험할 때면 늘 힘이 듭니다. 느닷없이 닥친 이별이든 오랜 줄다리기 끝에 찾아온 이별이든 이별은 그 자체만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세상에 이별에 익숙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빨리 잊는 것으로 이별을 이겨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함께 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별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별 이후의 아픔은 성장통과 같습니다. 빛을 쬐고 비와 바람을 맞으며 묵묵히 시간을 보낸 후엔, 마음의 키가 한 뼘 더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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