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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달리고

올바로 걸어 갈 겁니다

by manga0713 2015. 9. 6.

 

 

 

오늘은 6.10Km를 시간 당 6.2Km의 속도로 걷거나 달렸습니다.
6Km를 채우기 위해 미니 코스 두 곳을 더 간 것이지요.
오르막길과 길과 위험구간은 달려서 지나는 데
내일부터는 달리는 구간을 좀 더 늘려도 될 것 같습니다.
다리, 특히 오른 쪽 허벅지의 뒷 근육에 긴장이 풀리지 않은 상태가
염려됐었으나 운동을 하고나니 풀어졌네요.
역시 운동 시작 전, 후의 스트레칭이 중요 합니다. 
 
이젠 운동 기록이 일기쓰기처럼 되어 버린 것 같네요. ^^ 
 
오늘은 여러 친구들이 떠 올랐습니다. 
 
내 몸 먼저 걱정하는 운영이

태능인 영철이
몸 만든다는 부성이
인문학 박사가 더 어울리는 차희
해우소와 친한 수광이
산 다니는 정호, 병창이
약초캐는 삼영이
전 파는 달리미 기완이
배불뚝이 런너 무빈이
애마(MTB)를 보내고 새 아이를 맞이하는 영국이
그리고 두루두루 ^^ 
 
하나같이 최선의 삶 속에 최선의 즐거움을 찾는
친구들입니다. 
 
그들을 응원하고 나를 응원하며
올바로 걸어 갑니다. 
 
그들도 승리하고, 나도 승리하며
미련 남기게 않게
그렇게 걸어 갈 것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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