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영화1 [마티외 카소비츠] 증오 La Haine '증오 La Haine'는 마티외 카소비츠 감독의 1995년 작품입니다. 프랑스 영화지요. ^^ 그 해의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감독 마티외 카소비츠는 무척이나 흥미로운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이유가 "부르조아들을 놀라게 하자!"라는 것이라고 하고요, 배우로서도 출중하여 '세자르 영화상 신인배우상'에 지명됐지만 상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니, 부르조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을 놀라게 하기에도 성공한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런 류의 영화를 '교외(방리유 Banlieue)영화'라고 한답니다. 교외, 도심과 밖,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 관심을 두지 않으려 애쓰는 곳, 관광객들의 안전이 염려되는 곳 등등의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감독은 이런 일반적인.. 2012.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