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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raviata2

[La traviata] Ah, fors’e lui 아, 그이인가 이 장면 기억나시지요? 네, 맞습니다. 영화 "Pretty Woman"의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입니다. 거리에서 만난 봉, 에드워드(리차드 기어)의 손에 이끌려 생애 처음으로 오페라를 보게 된 비비안 오페라의 여주인공 비올레타, 그 두 사람은 참 많이도 닮았습니다. 비비안의 눈이 젖은 것 이상으로 그녀의 마음은..... 네, 영화 Pretty Woman의 비비안을 "오줌싸게 할 뻔한" 오페라는 바로 La Traviata 입니다. 그 중 첫 곡이 바로 "Ah, fors’e lui 아, 그이인가" 입니다. 알프레도의 고백을 들은 비올레타는 혼란스럽습니다. 천진한 청년의 순수, 자신의 모습, 숨길 수 없는 흔들림 삶의 끝 자락에서 만난 사람....운명인가....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상해 내 맘.. 2015. 10. 2.
[La Traviata] 안녕, 지난 날이여 Addio, del passato 춘희 동백아가씨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다 같은 말입니다. "안녕, 지난 날이여"(Addio, del passato)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의 제 3막에서 여주인공 '비올레타 발레리'가 부르는 아리아 입니다. 비올레타는 파리 사교계의 꽃이며 고급 창녀 입니다. 폐병을 앓고 있어서 화려한 사교계와 죽음의 두려운 빛 속에서 웃픔 삶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젊은 귀족 '알프레도 제르몽'이 그녀 앞에 나타납니다. 언제나 그렇듯 철없이 밝고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에게 구애를 합니다. 스스로가 벽이었던 비올레타도 그 사랑을 받아 들입니다. 함께 살았습니다. 돈이란 것이 바람 속 낙엽처럼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알프레도는 돈을 구하러 나가고.. 2015.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