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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듣는 생명들 말을 듣는 생명들 나무를 치료하는 어느 나무의사는 병든 소나무의 가지를 칠 때 이런 말을 합니다. '소씨, 잠시만 기다려요. 아파도 조금만 참으세요. 내가 치료를 잘 해줄 테니까요.' 영양부족의 전나무한테는 '전씨, 잠시만 기다려요. 곧 맛있는 걸 줄 테니' 하고 말을 합니다. 그렇게 기르는 나무들은 정말 잘 자란다고 합니다. 늘 좋은 말, 희망적인 말을 나누며 삽시다.그것이 사람을 살리기도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31204] 2023. 12. 4.
말은 당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 말은 당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 사람은 말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지만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기 때문에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말은 당신의 첫 번째 향기이자 마지막 기억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 경우도 있지만 천냥 빚을 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로서 남을 비판하진 말아야 합니다. 말은 칼이 아닙니다.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혀에는 백 개의 날이 있습니다. 비판하는 입은 아무리 잘 써도 사람을 상하게 합니다. 혀를 칼같이 쓰면 달콤한 인생이 아니라 쓰디쓴 인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CBS 1분 묵상 20231104] 2023. 11. 4.
보름달에게 말을 보름달에게 말을 비록 사물이 숨을 쉬거나 심장이 뛰지 않지만 사물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면 심리적인 안정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입니다. 달에게 말을 건다고 해서 결코 처량한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 발코니에 놓인 의자에 앉아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달과 별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걱정과 고민, 아무에게도 말 못한 비밀들을 털어놓다보면 어느새 기분이 맑아지고 마음도 환하게 밝아질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914] 2023. 9. 14.
인도하심을 받아들임 Accepting Guidance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야고보서 3:8) No human being can tame the tongue. [ JAMES 3:8 ] ... 사람의 말은 여러 갈래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9절). 안타깝게도, 성경은 말이 우리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것을 제어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경고합니다(누가복음 6:45). 그러나 감사하게도, 모든 믿는 자들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우리가 인내와 양선, 절제 속에서 성장하도록 도와주십니다(갈라디아서 5:22-23). 우리가 성령님께 협조할 때 우리의 마음이 변하고 우리의 말도 바뀝니다. 비속한 말은 찬양으로 바뀌고, 거짓말은 진실에게 길을 내주며, 비판은 격.. 202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