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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2

크리스마스의 단골 손님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해 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리 곁을 찾아오는 발레 레파토리가 있지요. 바로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입니다.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의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작곡을 하였고요, 1892년 12월 러시아의 무용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되었다고 합니다. 줄거리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대부로부터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클라라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러나 장난끼 많고 심술궂은 오빠 때문에 호두까기 인형이 그만 망가지고 맙니다. 대부의 위로와 함께 고장난 호두까기 인형을 잘 치료해 준 클라라는 그대로 안심이 되지 않아 잠을 못 이루고 드디어는 호두까기 인형을 재워 둔 거실로 내려오고 맙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2010. 12. 13.
백조의 호수 Swan Lake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으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 곁을 찾아오는 사랑 이야기지요. 저는 발레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발레를 볼 때마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발 소리에 흥분을 느끼곤 합니다. 콩콩콩, 딱딱딱 울리는 그들의 발소리와 그들의 춤 그곳을 감싸는 음악 내게 있어 적잖은 행복과 감사와 기쁨의 원천이지요. ^^ 오늘은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의 무용과 음악을 들으시겠는데요 궁정 무도회의 장면이고요 마법사가 데려 온 흑조 '오딜'을 지난밤 자신이 사랑을 맹세한 '오데트'로 오해하여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나중에 잘못된 것을 깨달은 왕자는 호수로 달려가 오데트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 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합니다. 보통 여기서부터 연출이 달라지는데요 마법사와 결투를 하고 왕자와 오데트가 행복하게 .. 2010.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