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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4

빛나는 인품 빛나는 인품 아무리 비싼 옷을 걸쳐도 전혀 값어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비싼 옷에 맞는 인품이 뒷받침되지 않을 때 그렇습니다. 그러나 값싼 옷을 입고 있어도 귀해 보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전혀 옷에 구애를 받지 않는 인품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돈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라 여기지만 돈으로 인품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인품이란 오랜 시간에 걸쳐 다듬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석은 비록 진흙탕에 떨어져도 그대로 귀중한 것이며 먼지는 하늘로 올라갔다 해도 언제나 하찮은 것이다.’ 페르시아의 시인 사디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0630] 2023. 6. 30.
[기 드 모파상] 보석 어! 뭐냐! 끝이야! 끝이 좀....그래서 전체를 곱씹게되는 작품 ^^ 그는 공무원이다. 연봉이 3,500프랑이면 하급 공무원이다. 그는 아내를 야유회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의 아내는 매력적이고, 상냥하며, 애교도 넘친다. 더구나 알뜰하고 남편 위할 줄도 안다. 그야말로 100점이다. 두 사람은 사랑했고 행복했다. 100점짜리 아내는 극장가는 것을 좋아하며 인조보석 모으기를 즐긴다. 인조보석을 모으는 취미는 극장에 가면서 꾸미게 되고 꾸밈을 위해선 인조보석만큼 좋은 것은 없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는 아내의 인조보석 모으기가 영 탐탁치 않았다. "여보, 진짜 보석을 살 능력이 없으면 타고난 아름다움과 우아함으로 장식된 자기 자신을 보여 주는 법이라오. 이것이야말로 가장 진귀한 보석이지"라고 말한다.. 2022. 6. 13.
누구에게나 허락 된 자기 안의 원석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1995년 작품이고요, 지브리 스튜디오의 거성 미야자키 하야오가 각본과 제작을 콘도 요시후미가 감독을 했습니다. 이 콘도 요시후미 감독은 "미래 소년 코난, 빨강 머리 앤, 반딧불의 묘, 마녀배달부 키키, 추억은 방울방울, 붉은 돼지" 등에서 작화감독과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을 해 왔었고요, "귀를 기울이면"이 그의 감독 데뷰 작 입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차세대 주자로 낙점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1988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쉬운 인재 입니다. "귀를 기울이면 耳をすませば Whisper Of The Heart" 은 우연과 관심과 사랑과 미래의 기대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해주는 영화입니다. 스키시마 시즈쿠.. 2020. 4. 6.
빛나는 인품 아무리 비싼 옷을 걸쳐도 전혀 값어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비싼 옷에 맞는 인품이 뒷받침되지 않을 때 그렇습니다. 그러나 값싼 옷을 입고 있어도 귀해 보이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전혀 옷에 구애를 받지 않는 인품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돈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라 여기지만 돈으로 인품을 살 수는 없습니다. 인품이란 오랜 시간에 걸쳐 다듬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석은 비록 진흙탕에 떨어져도 그대로 귀중한 것이며 먼지는 하늘로 올라갔다 해도 언제나 하찮은 것이다.’ 페르시아의 시인 사디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