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11

여행은 우리를 경험하게 한다 여행은 우리를 경험하게 한다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설렘과 흥분. 또 버스나 기차에서 마주치게 되는 이들과의 짧은 만남, 내가 모르는 세상이 참 많구나 하는 낯선 깨달음들 일겁니다. 어느 조각가의 작품 앞에서, 어느 화가의 그림과 어느 건축가의 건물 앞에서, 또 멀고 먼 고대의 유적 앞에서 우리는 뭉클한 감동에 젖을 것입니다. 이렇게 여행은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우리는 여행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여행은 우리를 경험하게 한다. 세상에서 내가 차지하는 부분이 얼마나 작은지 깨닫게 한다.’ 프랑스의 소설가 플로베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405] 2024. 4. 5.
여행과 변화는 살아있다는 증거 여행과 변화는 살아있다는 증거 우리는 여행을 꿈꾸지만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늘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떠나고자 한다면 그런 이유들은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꿈꾸지만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가 늘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를 마음 먹는다면 그 이유들은 큰 걸림돌이 되지가 않습니다. 여행과 변화, 둘 다 지금의 것을 버려야 하거나 지금까지의 나를 잊어버려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정신적, 육체적인 한계에 부딪힐 지도 모르지만 이 가을에 여행을 한번 떠나봅시다.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것은 당신이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독일의 작곡가 바그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025] 2023. 10. 25.
우리는 여행자 우리는 여행자 어느 여행자가 한 랍비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랍비의 집에는 가구는 하나도 없고 몇 권의 책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랍비여, 그런데 가구들은 다 어디에 두었습니까.’ 그러자 랍비가 되물었습니다. ‘그럼 당신의 가구는 어디에 있나요.’ 어리둥절한 여행자가 대답합니다. ‘가구라니요. 저는 여행잡니다.’ 랍비가 다시 대답을 합니다. ‘허허 나 역시 마찬가집니다. 저도 여행자에 불과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여로를 걷고 있는 여행자들입니다. 너무 많은 짐을 지닌 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0423] 2023. 4. 23.
여행은 우리를 순수하게 여행은 우리를 순수하게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일상에서 멀리 떠날수록 우리는 얽매임과 위선, 가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새로 만나는 자연과 사람들 앞에서는 내가 가진 권위와 위치, 재능과 지식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면 순수해지고 설레게 됩니다. 순수는 결코 연약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 부딪쳐보면 순수한 사람이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녀와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더 순수하고 그만큼 강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행은 사람을 순수하게, 그리고 더 강하게 만든다. ’서양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1105] 2022.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