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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34

별은 빛나건만 E lucevan le stele...나는 죽게된다오... 혁명의 때에, 한 여인을 깊이 사랑하는 가난한 화가가 있었습니다. 가난하지만 고요했던 그의 삶에 한 친구가 뛰어듭니다. 자신의 몸을 숨겨 달라고, 혁명을 위하여 내일을 허락해 달라며 애원합니다. 마음 착한 화가는 친구를 숨겨 줍니다. 그 순간 그와 그의 연인에게는 비극의 신이 찾아듭니다. 그의 이름은 카발라도시 입니다. 그의 연인의 이름은 토스카 입니다. 그는 내일이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집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담아 그녀에게 편지를 씁니다. 문득 고개를 드니 별만 외로이 반짝입니다. 별 빛따라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별 빛따라 남겨질 사랑에 대한 아픔이 깊어갑니다. 별 빛따라 눈물이.............. E lucevan le stele... 별들은 반짝이고 e oleszava la tera. .. 2020. 4. 18.
외로이 그대 빰에 "남 몰래 흘리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Una furtiva lagrima negli occhi suoi spunto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어둠속에 남몰래 흐르네. Quelle festose giovani invidiar sembro 아! 나에게만 무언가 말하는 듯 하네, 할말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Che piu` cercando io vo? 왜 그때 그대는 떠나지 않았나? Che piu` cercando io vo? 왜 그때 난 그렇게 슬퍼했던가? M"ama, si m"ama, lo vedo, lo vedo!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떠나지 말라고 말하는 듯하네 Un solo istante il palpiti del suo belcor sentir 외로이 그대 빰에 흐르는 눈물, 여기 나의 작별키스로 그대에게 남았네.. 2020. 4. 18.
A Te, O Cara 당신에게, 오 사랑하는 이여 [그림: 임은희, 나쁜 꽃밭] "A Te, O Cara 당신에게, 오 사랑하는 이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들의 노래 입니다. (물론 테너의 아리아이지만 함께 부르므로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이 곡은 34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천재 벨리니(V. Bellini)의 마지막 오페라인 '청교도(I Puritani)" 1막에서 남자 주인공인 아르투로가 그녀의 약혼자인 엘비라에게 행복한 인사와 함께 부르는 노래 입니다. 또한 이 곡은 아마존 정글에 오페라 하우스를 세우고자하는 오페라광의 이야기인, 영화 "피츠가르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이기도 합니다. A te, o cara, amor talora 당신에게, 오 사랑하는 이여, 사랑은 때때로 Mi guidò furtivo e in p.. 2015. 9. 6.
Donna non vidi mai 한 번도 본적없는 미인 [이미지출처: GS SHOP 마농레스코 음반 이미지] 나는 이와 같은 여인을 본 적이 없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녀에게 말합니다 나의 영혼은 새롭게 태어납니다 마농레스코 나의 이름입니다 어찌 이런 향기로운 말들이 나의 마음에 떠다니고 나의 가장 깊숙한 곳을 어루만지는걸까 아 향기로운 생각들 오! 멈추지 말기를 2015.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