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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기2

[최인기] 가난의 시대 - 법보다 밥을 위해 저항한 이들의 삶 "법보다 밥을 위해 저항한 이들의 삶"이라는 말이 절절하게 다가옵니다.넘기기 싫어 입안에 넣고 우물거리다 결국 진저리치며 넘겨내는 육모초의 쓴 물처럼, 넘길수도 뱉어낼 수도 없는, 주어졌으니 살아낼 수 밖에 없는 삶을 조금은 알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난"이라는 삶의 더깨는 우리네에게 드러내기도 그렇고 감추기도 그런 현실이고 현재인 것이지요. 책에 소개된 이야기를 한 번 들어 보겠습니다. 2010년 10월 8일, '장애아들에게 복지 혜택을 달라'는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은 일용직 노동자 윤 씨의 사건이 있었다. 극심한 경제난으로 가정이 파탄에 이르고, 아들마저 뇌에 이상이 생겨 고비용의 의료 혜택이 절실해졌다고 한다. 그는 아들을 장애인으로 등록하면 치료와 함께 월 10만~20만 원의 '장애.. 2012. 5. 5.
친구가 책을 냈습니다..가난의 시대..최인기 친구가 책을 냈습니다. "가난의 시대, 대한민국 도시빈민은 어떻게 살았는가?" 입니다. 저자 최인기는 친구들과의 조그만 카페에 출간 소식을 알리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가난의 시대 - 법보다 밥을 위해 저항한 이들의 삶" 법, 밥, 저항 이라는 단어가 눈을 붙들고,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저자의 삶을 친구라는 이름으로 그저 멀리서 조심스레 훔쳐보기만 했던 자에게도, 저자 최인기의 삶은 과연 그러했음을 알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빨리 사서 읽어야겠습니다. ^^ 가난의 시대국내도서>사회과학저자 : 최인기출판 : 동녘 2012.03.07상세보기 2012.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