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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3

누구를 뽑을까? 누구를 뽑을까? 민주주의 사회에서 국민들의 민의를 대변할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이런 투표를 차별없이 구현할 권리를 얻어내기 위해 싸워온 것이 어쩌면 민주주의 역사라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이것은 시스템의 확보일 뿐, 그 결과로 뽑힌 사람이 꼭 좋은 사람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건, ‘그가 무엇을 약속하는가?’보다는 ‘그가 어떻게 살아왔는가?’입니다. 그것이 가능성을 보장합니다. 그가 ‘자신’만을 위해 살았는가? ‘타인’을 위해 살아왔는가? [CBS 1분 묵상 20210227] 2021. 2. 27.
대통령 선거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투표란 표를 던진다는 뜻인데 영어로는 ‘맹세하다’는 뜻의 보우트(vote)이므로 보다 진지한 자세로 선거에 임해야하겠습니다. 미국에는 대통령이 이임(離任)할 때 꼭 지켜야 할 전통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를 백악관 집무실 책상 위에 남겨두는 일입니다. 나라가 같은 길, 같은 방향으로 나아갈 때는 그 기류를 타고 달리면 되지만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주변정세가 심상치 않으므로 침착하게 더 깊이, 더 멀리 바라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12. 12. 19.
품격있는 지도자 내일은 제18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德目)은 품격입니다. 정치가는 대중의 고함소리에 굴복해서도 안 되고 또 이를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정치는 국민의 눈높이로 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지도자는 나라 전체를 보아야하고 국제정세의 추이에 민감해야합니다. 우리나라가 한 걸음 더 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민의 단결력과 경제적 안정, 군사력, 문화방면의 창조적인 자력일 것입니다. 과연 이를 겸비한 지도자가 누구인지를 잘 살펴서 그를 우리의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12.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