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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84

[김병우] PMC: 더 벙커 와우! 새로운 시도 박진감 넘치는 1인칭 시점의 화면 부드럽진 않지만 개연성 높은 스토리 어유!! 과해, 기술적인 건 잘 모르지만, 맵기만 해 이 영화뿐만 아니라 최근의 한국영화,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우들의 이북사투리는 너무 아쉽다. 실향민의 아들로서 서울화된 이북사투리를 듣고 자라서인지 많이 정말 많이 거북했다. 2019. 2. 18.
[강형철] 스윙키즈 잘차려서, 잘대접하고자하는 주인네의 마음이 느껴지는 영화다. 음악과, 춤과, 시대의 모습과, 인간군상과, 이념과 선택과 등등등 그러나 정작 '밥'이 잘 안됐다. 나쁜 영화는 아니다. 다만 혼자보는 편이 더 어울릴듯 하다.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낸다. 특히 배우 오정세를 다시 보게 됐다. 2019. 2. 18.
[베르나르 베르베르] 고양이 [이미지출처: 인터파크 도서] 도입부의 고양이의 시선이 나쓰메 소세키의 고양이(2015/03/20 - [책 이야기] - [나쓰메 소세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독백과 너무나 닮아 적잖이 놀랐다. 베르나르의 고양이가 주는 놀라움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질투하는 여인이었다가 질주하는 잔다르크였다가 그저자는 고양이였다가 결국,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영혼이 있다. 영혼을 가진 것은 모두 소통이 가능하다. 소통하는 것은 모두 나와 직접 대화할 수 있다." 영적소통의 능력자로 현신하사(ㅋㅋ) 인간이란 어린영혼에게 아포리즘 가득한 독백을 쏟아 낸다. "우주가 나에게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날이 갈수록 이 계획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고 내가 그 사실을 잊을 때마다 상기시켜 주는 존재들이 내 곁에.. 2019. 2. 18.
[온라인새벽기도] 공평하신 하나님 본문말씀 : 에스겔 18장 25절 25.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하지 아니하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들을지어다 내 길이 어찌 공평하지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하지 아니한 것이 아니냐 공평하신 하나님 (에스겔 18장 25절) 작년에 한국 총회가 생기면서 나도 교회 문제에 공정한 판결로 직접 관여해야 할 상황이 생겼다. 교회 분쟁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요새 계속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 어떤 결정을 내려도 한 편은 승복이 힘들고 상처가 될 텐데 잘 처리할 지혜를 주소서.” 이번에 판사의 고충이 좀 더 이해되었다. 판사는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한다. 그런데 양심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시대정신을 고려하지만 시대정신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에 누구나 승복할 판결을 내리기.. 2019.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