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geunal bam geu jalie dul-iseo mannass-eulttae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

ttoggat-eun geu sungan-e ttoggat-eun ma-eum

달빛에 젖은 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dalbich-e jeoj-eun chae bamsaedolog jeulgeowossjyo


아~~그 밤이 꿈이었나

a~~geu bam-i kkum-ieossna


비오는데 두고두고 못 다한 말

bioneunde dugodugo mos dahan mal


가슴에 새기면서

gaseum-e saegimyeonseo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tteonal ttaeneun mal-eobs-i mal-eobs-i gaolida

 

 

 

아~~그날이 언제였나

a~~geunal-i eonjeyeossna


비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bioneunde samuchineun geulium-eul


나 어이 달래라고

na eoi dallaelago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오리다

tteonal ttaeneun mal-eobs-i mal-eobs-i gaolida

 

 


.............................

그날 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geunal bam geu jalie dul-iseo mannass-eulttae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

ttoggat-eun geu sungan-e ttoggat-eun ma-eum



아무리 불러도 그 자리는 비어있죠

amuli bulleodo geu jalineun bieoissjyo


아~~그날이 언제였나

a~~geunal-i eonjeyeossna


비오는데 사무치는 그리움을

bioneunde samuchineun geulium-eul


나 어이 달래라고

na eoi dallaelago


떠날 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셨는가

tteonal ttaeneun mal-eobs-i mal-eobs-i gasyeossneunga

 

Posted by manga0713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jigeum geu salam ileum-eun ij-eossjiman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geu nundongja ibsul-eun nae gaseum-e issne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balam-i bulgo biga olttaedo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naneun jeo yulichang bakk galodeung geuneul-ui bam-eul


잊지 못하지

ij-ji moshaji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것

salang-eun gado yesnal-eun namneungeos


여름 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yeoleum nal-ui hosusga ga-eul-ui gong-won


그 벤취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geu benchwi wie namus-ip-eun tteol-eojigo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namus-ip-eun heulg-i doego namus-ip-e deophyeoseo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ulideul salang-i salajinda haedo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nae seoneulhan gaseum-e issne

 

[詩 박인환]

 

 

 

 

[ 나애심]

 

 

 

 

[ 현인 ]

 

 

 

 

[ 현미 ]

 

 

 

 

[ 박인희 ]

 

 

 

 

[ 정훈희 ]

 

 

 


Posted by manga0713

 

 

 

얼마나 걸어왔을까 내 삶들을 버린 채로

eolmana geol-eowass-eulkka nae salmdeul-eul beolin chaelo 


오직 아내와 자식만 생각하며 바쁘게 살아온 길

ojig anaewa jasigman saeng-gaghamyeo bappeuge sal-aon gil 

얼마나 지나쳤을까 내 젊음의 초상들은

eolmana jinachyeoss-eulkka nae jeolm-eum-ui chosangdeul-eun 


벌써 머리가 하얗게 쉬어가고 잔주름이 늘어가

beolsseo meoliga hayahge swieogago janjuleum-i neul-eoga

 

* 한잔의 소주잔에 나의 청춘을 담아 마셨다

hanjan-ui sojujan-e naui cheongchun-eul dam-a masyeossda 


매일 쳇바퀴 돌듯이 살다보니 내 청춘이 가버렸다

maeil chesbakwi doldeus-i saldaboni nae cheongchun-i gabeolyeossda

 

** 오늘도 난 비틀대며 뛴다 지친 하루의 끝자락에서

oneuldo nan biteuldaemyeo ttwinda jichin haluui kkeutjalag-eseo 


아직 나만을 믿고서 기다리는 가족을 가슴에 안고

ajig naman-eul midgoseo gidalineun gajog-eul gaseum-e ango 


아버지란 강한 이름 땜에 힘들어도 내색 할 수 없다

abeojilan ganghan ileum ttaem-e himdeul-eodo naesaeg hal su eobsda 


그냥 가슴에 모든 걸 묻어두고 오늘도 난 술 한잔에

geunyang gaseum-e modeun geol mud-eodugo oneuldo nan sul hanjan-e 


내 인생을 담는다

nae insaeng-eul damneunda 

어디쯤 와있는 걸까 내 남겨진 삶 들 속에

eodijjeum waissneun geolkka nae namgyeojin salm deul sog-e 


한번 뒤돌아 볼만한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길

hanbeon dwidol-a bolmanhan gyeoleul eobs-i apman bogo dallyeoon gil 

어디쯤 서있는 걸까 내 지금의 모습들은

eodijjeum seoissneun geolkka nae jigeum-ui moseubdeul-eun 


정말 이대로 이렇게 사는게 다 남자의 인생일까

jeongmal idaelo ileohge saneunge da namjaui insaeng-ilkka 

 

 

Posted by manga0713

 

 

 

Yeah I like it 
네가 말을 놓는 것도 
Like it 너의 작은 말투도 
나쁘지 않은걸 
Boy you know, know, know, know 
(Like the way) 말없이 손을 잡고 
(Like the way) 조금은 놀래도 
싫지가 않은걸 
You know boy, boy, boy, boy 

[Pre-Chorus:] 
물감처럼 파랗던 
하늘은 벌써 까맣고 
감정은 더 깊어져 yeah 
I gotta tell you this 

 

Posted by manga0713

 

 

 

좋구나...

Posted by manga0713

 

 

 

 

"Hallelujah"
("Various Positions" Version)

Now I've heard there was a secret chord
That David played, and it pleased the Lord
But you don't really care for music, do you?
It goes like this
The fourth, the fifth
The minor fall, the major lift
The baffled king composing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Your faith was strong but you needed proof
You saw her bathing on the roof
Her beauty and the moonlight overthrew you
She tied you to a kitchen chair
She broke your throne, and she cut your hair
And from your lips she drew the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You say I took the name in vain
I don't even know the name
But if I did, well really, what's it to you?
There's a blaze of light
In every word
It doesn't matter which you heard
The holy or the broken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I did my best, it wasn't much
I couldn't feel, so I tried to touch
I've told the truth, I didn't come to fool you
And even though it all went wrong
I'll stand before the Lord of Song
With nothing on my tongue but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Hallelujah

 

Posted by manga0713

 

 

 

이 장면 기억나시지요?

네, 맞습니다. 영화 "Pretty Woman"의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입니다.

 

거리에서 만난 봉, 에드워드(리차드 기어)의 손에 이끌려 생애 처음으로 오페라를 보게 된 비비안

오페라의 여주인공 비올레타, 그 두 사람은 참 많이도 닮았습니다.

 

비비안의 눈이 젖은 것 이상으로 그녀의 마음은.....

 

네, 영화 Pretty Woman의 비비안을 "오줌싸게 할 뻔한" 오페라는 바로 La Traviata 입니다.

 

그 중 첫 곡이 바로 "Ah, fors’e lui 아, 그이인가" 입니다.

알프레도의 고백을 들은 비올레타는 혼란스럽습니다.

천진한 청년의 순수, 자신의 모습, 숨길 수 없는 흔들림

 

삶의 끝 자락에서 만난 사람....운명인가....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상해

내 맘 속에 새겨지는 그 말

사랑, 내겐 불행이지 않을까

산란한 내 마음 어찌할까

난 사랑을 모르잖아

가치없는 내 삶

사랑이란 기쁨 속에 살아날까

 

아, 그가 그 사람인가

고요함 속에 홀로

사랑의 불꽃 태우며

지친 날 위해 위로를 주네

사랑의 새로운 힘이 날 깨우네

...

...

...

허물 많은 내게 기쁨을 주네

...

...

...

즐거운 그 환상 속에서

나는 끝맺기 원하네

----

 

 

왠지, 비올레타. 그녀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Posted by manga0713

 

 

 

 

춘희

동백아가씨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다 같은 말입니다.

 

"안녕, 지난 날이여"(Addio, del passato)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의 제 3막에서

여주인공 '비올레타 발레리'가 부르는 아리아 입니다.

 

비올레타는 파리 사교계의 꽃이며 고급 창녀 입니다.

폐병을 앓고 있어서 화려한 사교계와 죽음의 두려운 빛 속에서 웃픔 삶의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젊은 귀족 '알프레도 제르몽'이 그녀 앞에 나타납니다.

 

언제나 그렇듯 철없이 밝고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는 비올레타에게 구애를 합니다.

스스로가 벽이었던 비올레타도 그 사랑을 받아 들입니다.

 

함께 살았습니다.

돈이란 것이 바람 속 낙엽처럼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알프레도는 돈을 구하러 나가고 마침 알프레도의 아버지(조르조 제르몽)가 나타나

비올레타에게 떠나 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떠납니다.

알프레도는 날아 간 돈과 떠나간 그녀를 동일시 합니다.

 

후에

그들은 파리의 한 파티에서 재회를 합니다.

알프레도는 도박으로 딴 돈을 그녀에게 던지며 아픈 미움을 남겨 준 그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알프레도의 아버지가 나타나 오해를 풀어 줍니다.

 

그렇게 그들은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하며 이어가려 하지만

오랜 동안 비올레타를 덮어 온 죽음의 그림자는 떠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쓰린 가슴으로 비올레타는 노래 합니다.

 

Addio, del passato bei sogni ridenti,
Le rose del volto gia sono pallenti ;
L'amore d'Alfredo perfino mi manca,
Conforto, sostegno dell' anima stanca.
Conforto ! Sostegno !
Ah, della traviata sorridi al desio ;
A lei, deh, perdona ; tu accoglila, o Dio !
Ah ! Tutto, tutto fini. Or tutto, tutto fini !

Le gioie, i dolori tra poco avran fine,
La tomba ai mortali di tutto e confine !
Non lagrima o fiore avra la mia fossa.
Non croce col nome che copra quest'ossa !
Non croce, non fiore
Ah, della traviata sorridi al desio ;
A lei, deh, perdona ; tu accoglila, o Dio !
Ah ! Tutto, tutto fini. Or tutto, tutto fini !

 

안녕, 지난 날의 아름답고 즐거운 꿈이여

장미빛 얼굴도 창백해 지고

알프레도의 사랑조차도 내겐 없네

지친 영혼을 받쳐주고 달래줄텐데

아, 이 창녀의 소원에 미소를 보여 주세요

이 여자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세요. 하나님

이제 모든게 끝났어요

 

기쁨도 괴로움도 곧 마지막을 알리고

무덤은 인간에게 모든 것의 경계이건만

내 무덤에는 눈물도 꽃도 없구나

내 죽음을 덮을 이름이 새겨진 묘비도 없겠지

아, 이 창녀의 소원에 미소를 보여 주세요

이 여자를 용서하시고 받아주세요. 하나님

이제 모든게 끝났어요

Posted by manga0713

 

[그림: 임은희, 나쁜 꽃밭]

 

 

 

 

 

 

 

"A Te, O Cara 당신에게, 오 사랑하는 이여"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들의 노래 입니다.

(물론 테너의 아리아이지만 함께 부르므로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이 곡은 34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천재 벨리니(V. Bellini)의 마지막 오페라인 '청교도(I Puritani)" 1막에서 남자 주인공인 아르투로가 그녀의 약혼자인 엘비라에게 행복한 인사와 함께 부르는 노래 입니다.

 

또한 이 곡은 아마존 정글에 오페라 하우스를 세우고자하는 오페라광의 이야기인, 영화 "피츠가르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 이기도 합니다.

 

 

A te, o cara, amor talora
당신에게, 오 사랑하는 이여, 사랑은 때때로
Mi guidò furtivo e in pianto;
나에게 이목을 꺼리게 하거나 눈물을 흘리게 한다오; 
Or mi guida a te d'accanto 
지금 사랑은 나를 당신 곁으로 인도하오
Tra la gioia e l'esultar. 
기쁨과 환희 속에서.

Al brillar di sì bell'ora, 
찬란하고 매우 아름다운 시간에,
Se rammento il mio tormento 
내가 만일 (내가 겪었던)나의 고통을 다시 생각하면
Si raddoppia il mio contento, 
그것은 나의 행복을 배가해 준다오,
M'è più caro il palpitar.
내게 더욱더 값지다오 (가슴의)두근거림은

 

 

 

Posted by manga0713

 

[이미지출처: GS SHOP 마농레스코 음반 이미지]

 

 

 

 

 

 

나는 이와 같은 여인을 본 적이 없답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녀에게 말합니다

나의 영혼은 새롭게 태어납니다

 

마농레스코 나의 이름입니다

 

어찌 이런 향기로운 말들이 나의 마음에 떠다니고

나의 가장 깊숙한 곳을 어루만지는걸까

 

아 향기로운 생각들

오! 멈추지 말기를

 

 

 

Posted by manga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