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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일기85

사랑이신 오직 주만 바라 봅니다 20210903(금) 매일의 나의 일상은 여호사밧의 기도와 같습니다.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내(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역대하 20:12)" 어찌보면 뻔뻔스러운 모습일 수 있으나 "측은히 여기시고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는(누가복음 15:20)" 아버지의 사랑이 나를 당당하고 담대하게 하심을 믿습니다. 아멘! 2021. 10. 7.
생각과 믿음의 그릇이 작았습니다 20210902(목) 아버지께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당신은 어떤 하나님을 알고 있는가? 그것은 곧 당신 자신이다." 그렇습니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언 23:7)" 생각이 곧 나였습니다. 아! 나의 생각과 나의 믿음의 그릇은 형편없이 작았구나. 불가능을 불가능하게 만드시는 나의 하나님 그분으로부터 모든 축복과 능력과 권세를 받은 나! 그럼에도불구하고, 아! 나의 소망과 나의 비전은 먼지와도 같았구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요한복음 14:12)" 아! 나는 나의 일, 나의 문제만 생각했구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마가.. 2021. 10. 6.
매일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20210901(수) 곁에 계신 내 하나님 아버지께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이사야 30:20)"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애가 3:33)" 아이고, 이게 뭐예요 하나님? 겨우 숨좀 돌리나 했더니, 이젠 요렇게 조렇게 해야지 했는데, 덜컥!! 사단이 또 나네요! 역시 일어나야 할 일은 일어나고, 당면해야 할 일은 당면해야 하는 건가요? 하지만, 아버지, 전 욥 만한 인물이 못되는걸요.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11)" 반문하시며 안심 주신 것처럼 정말 좋아서 좋은 것 주시면 안되요? 아버지께서 내 마음을 고요하게 하십니다. 한숨은 사라지고 결단이 올라옵니다. 그래, 나.. 2021. 10. 6.
달려 갈 길을 달려 갈 날을 주심 감사 20210831(화) 와~~ 아버지, 어제 오늘 일이 장난이 아니네요. 엄청난 양이 쏟아져 내려 옵니다.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땀이 비오듯 납니다. 송장 하나하나 스캐닝을 합니다. 스캐닝된 박스 하나하나 쌓아 올립니다. 숨이 턱에 찹니다. 힘이 부칩니다. 되뇌입니다. 세뇌합니다. 항상 그렇듯 모든 일에 끝은 있다. 하나 씩 하나 씩 처리하다보면 끝이 난다. 힘을 내자! 해내자! 힘든 시간 속에서 담대함과 확신찬 나의 모습을 봅니다. 내가 주 안에서 주를 믿는 은혜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 은혜로 더욱 당당하게 내 하나님께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습니다. (에베소서 3:12) 잘 준비되고, 잘 훈련된 날들을 보내야겠습니다. 아버지의 음성이 귀에 쟁쟁한 듯 합니다. "보라!" 2021.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