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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293

그러나 겨울은 기쁨을 실어다 준다 "비발디 Vivaldi의 사계중 겨울" [비발디의 삶을 영화화한 "비발디"] 안토니오 비발디 Antonio Vivaldi는 우리에게 "사계四系"로 친숙한 작곡가 입니다. 1687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어머니가 큰 지진에 놀라는 바람에 조산을 하여 7달 만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일명 '칠삭동이'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잔병치레가 많은 병약한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집안은 당시 이탈리아의 3대 음악 명문 가정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 또한 바이올린을 연주하셨고요 그도 자연히 바이올린을 배우고 연주하게 되었지요. 1741년 54세를 일기를 세상을 떠났는데요. 말년에는 이런 저런 이유(성직자로서의 품행에 문제가 있었습니다.)로 고향에서 쫓겨나고야말고요, 결국 여기 저기를 전전하다가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객사를 하고 맙니다. 그의 주검.. 2010. 11. 17.
I Look To You [Whitney Houston] 나를 내려놓게 되면서부터 나는 당신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더욱 더 나를 벗어나기 위해 당신이 필요합니다. .... 나를 비춰 주세요 그녀를 붙들 던 아픔들은 스스로를 내려 놓는 순간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겉으로 드리워진 것들 때문에 놓고 싶어도 놓지 못했었던 것들을 붙들고 있는 스스로를 숨이 턱에 차 곧 죽을 것 같은 순간에 깨달았습니다. 그녀가 붙들고 있던 아픔들을 스스로 내려 놓는 순간 그녀의 가슴에 그녀가 사라지고 이미 와 계신 그 분의 모습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나를 떠나오니 비로소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를 응원합니다. 2010. 11. 15.
왠지 이 노래를 지르고 싶은 건...She's Gone [Steelheart] I was wrong. I'm to blame. I was so untrue. ... She's Gone, Out of my life... ... She's Gone.... 이별에 아파하시는 분들 힘 내시기 바랍니다. 2010. 11. 12.
어느 맑게 개인 날 Un bel dì vedremo [그림출처 : http://ialmonte.blogspot.com/2009/01/madame-butterfly-un-bel-di-vedremo.html ] 맑게 개인 날 먼 바다에 연기 보이니 배 한 척 다가오네 (온다던 그님일까) 그대라면... 기뻐서 어떻게 할까? ... 그런 기다림은 괴로움이 아닙니다. ... 그이는 꼭 돌아올겁니다. 걱정하지 않아요 나는 믿고 기다릴겁니다. 참 애절한 가사지요.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에서 나오는 주인공 초초가 부르는 아리아 입니다. 미국 해군 중위였던 남편 핀커톤이 떠나고 어느새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초초는 3년을 하루 같이 떠나간 남편을 "돌아 오겠다" 약속한 믿음 속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하녀 스즈키는 "외국인 남자는 한 번 떠나면 .. 201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