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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케빈 켈리] 통제 불능 - 인간과 기계의 미래 생태계

by manga0713 2019. 4. 18.

 

[ 이미지출처: 교보문고 ]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미래'

특히, 시스템(기술이든, 공학이든)의 미래에 대한 책이다.

 

무려 본문만 890 쪽이다.

그만큼 범위가 넓다.

 

저자는 시스템을 하나의 생태계의 관점에서 봤다.

부제가 '인간과 계의 미래 생태계' 아닌가!

 

미래 생태계, 이 새로운 세상을 (그러나 우리가 살아갈) 저자는,

태어난 것과 만들어진 것의 융합, 그럼으로써 함께 진화하는 공진화의 역동일 것이라고 말한다.

 

무겁고, 직역인 부분도 있고, 범위가 넓지만 읽어 볼 만하다.

2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흥미를 끄는 제목의 장 부터 하나씩 읽어 보길 추천한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부분이다.

 

 

 

1. 만들어진 것들과 태어난 것들

 

- 태어난 것들과 만들어진 것들, 자연물과 인공물이 하나가 되어가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기계들은 점점 생물학적 특성을 띠어가고 생물은 점점 공학적 특성을 띠어간다.

 

- 책은 태어난 것들과 만들어진 것들의 결합에 관한 이야기이다.

 

-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환경이 고도로 기계화될수록 그것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궁극적으로 고도로 생물학적이 되어야 한다.

 

- 신생물학적 문명 neo-biological

 

- 시계 장치 논리, 기계 논리로는 단순한 장치밖에 만들 없다. 세포나 초원, 경제나 (생물학적 뇌이든 인공 뇌이든)처럼 진짜 복잡한 시스템에 필요한 논리는 철저하게 비기술적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생각하는 기계, 아니, 하다못해 어느 정도 규모에서라도 제대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들려면 오로지 생물 논리 bio-logic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 태어난 것과 만들어진 사이의 결합이 완료되면, 구조물은 스스로 배우고, 적응하고, 치유하고, 진화해나갈 것이다.

 

- 만들어진 것들의 세계는 태어난 것들의 세계와 비슷해질 것이다. 자율적이고 적응적이며 창조적인, 그리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통제할 없는 세계 말이다. 이것은 엄청난 거래가 아닐 없다.

 

 

2. 벌떼 마음

 

- 2 마리의 개체가 합체하여 하나가 것이다.

 

- (기억, 속에) 사실상 저장된 것은 그보다도 미세한 조각들이다. 추위, 덜컹거림, 빛의 방향, 기다림 . 조각들은 우리가 현재 조립하는 재료인, 우리의 마음이 감각으로부터 받아들이는 날것 그대로의 인상이다.

 

- 의식은 마음에 흩어져 있는 분산된 단서로 현재를 조립한다. 과거 역시 그런 방식으로 조립한다.

 

- 뭔가를 지각하는 행위와 뭔가를 기억하는 행위는 사실은 같은 것이다. 수많은 분산된 조각들로부터 창발하는 전체를 조립하는 행위인 것이다.

 

- 기억하는 행위와 지각하는 행위는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존재 가능한 패턴 가운데 패턴을 검출해내는 것이다. 우리가 뭔가를 기억할 , 우리는 처음의 지각 행위를 다시 창조해낸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원래의 패턴을 지각하는 사용했던 것과 비슷한 절차를 통해 패턴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 움큼의 모래가 산사태를 만들지 못하듯이, 방울의 물은 소용돌이를 만들기에 충분하지 않다. 창발은 개체들의 집단, 다수, 집합, 군중, 무리를 필요로 한다.

 

- 많아지면 달라진다.

 

- 집단에서 창발하는 것은 일련이 중요한 개별적 행위가 아니라 동시에 일어나는 다수의 행위로, 그것의 집단적 패턴이 훨씬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스웜 swarm' 모형이다.

 

- 네트워크, 복잡 적응계, 스웜 시스템, 비비 시스템, 집단 시스템 ~ 구성 측면에서 이와 같은 각각의 시스템은 모두 수많은 자율적 구성원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율적autonomous'이라는 말은 구성원들이 고유의 내부 규칙에 따라 구성원을 둘러싼 지엽적 환경에 독자적으로 반응한다는 뜻이다.

 

- 자율적인 구성원들은 서로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중심 또는 중추에 해당되는 것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이들은 동등한 개체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그리고 통제의 중심이 없기 때문에 관리나 시스템의 핵심부가 시스템 전체에 걸쳐 분산되어 있다. 마치 벌집이 운영되는 방식처럼 말이다.

 

스웜 시스템의 이점

-적응할 있다: 오직 전체가 수많은 부분들을 포함하고 있을 , 부분이 죽어 없어지거나 새로운 자극에 맞추어 변화하더라도 전체가 소실되지 않고 지속된다.

-진화할 있다.

-회복력이 있다: 집단적 시스템은 병렬로 존재하는 다수의 구성원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중복적이다. 구성원 개체는 중요하지 않다.

-무한히 펼쳐진다: 스웜은 새로운 구조를 원래의 경계를 넘어 계속 확장해나감으로써 추가적인 구조를 쌓아올릴 토대를 만든다.

-새롭다: 특성을 후대에 물려 있는 스웜 시스템에서 개체의 변이와 불완전성은 지속적인 새로움, 또는 우리가 '진화'라고 부르는 것을 이끌어낸다.

 

스웜 시스템의 명백한 단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 스웜 시스템은 중복되어 있고 중앙의 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뒤죽박죽 엉망으로 자원이 할당되고 같은 노력이 중복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구리가 두어 마리 새끼를 키우기 위해 수천 개의 알을 낳는다는 것은 얼마나 낭비인가!

-통제할 없다: 권위를 가진 주체가 없다. ~ '창발'이라는 단어가 나타날 때마다 인간의 통제는 사라져버리고 만다.

-예측할 없다: 스웜 시스템의 복잡성은 시스템을 예측할 없는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이해할 없다: 스웜 시스템은 서로 엇갈리는 논리들로 가득한 바다이다. (횡적 인과 관계, 수평적 인과 관계)

-즉각적이지 않다: 시스템이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발동을 거는 드는 시간이 길어진다. 각각의 계층이 안정된 상태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 우리가 만드는 기계를 집단적 특성을 향해 걸음씩 밀어 붙일 때마다 기계는 점점 생명체에 가까운 쪽으로 다가간다. 또한 시계 장치로부터 걸음씩 멀어질 때마다 우리의 발명품은 기계 특유의 차갑고 신속한 최적의 효율성을 잃어버린다. 대부분의 작업은 어느 정도의 통제와 어느 정도의 적응성이 적절한 비율로 섞인 상태를 요구한다.

 

- 이제 과학이 마주해야 것은 잡음이다. 이제 과학은 눈을 크게 뜨고 생명의 뒤죽박죽의 혼란스러움을 응시해야 한다.

 

- Net 모든 회로, 모든 지능, 모든 상호 의존성, 모든 경제, 모든 사회, 모든 생태계, 모든 의사소통, 모든 민주주의, 모든 집단, 모든 대규모 시스템을 나타내는 전형이다.

 

- 속에 감춰져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 권위 없는 통제의 신비이다. 원자가 깔끔한 단순성을 표상하는 반면 망은 복잡성의 지저분한 힘을 이끌어낸다.

 

- 경제학자들은 이제 상품을 서비스처럼 다루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고객에게 무엇을 파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무엇을 해주는지가 중요하다. 그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어디에 연결되어 있으며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흐름이 자원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행위이다.

 

 

3. 반항적 태도를 가진 기계

 

- (로봇이 따라야 규칙) 첫째, 스스로 움직여라. 둘째, 스스로 생존하라.

 

- 뭔가가 제대로 작동하면 거기에 손대지 말라. 그리고 위에 뭔가를 덧붙여라.

 

- ('차조심'이라는 말을 듣지 않아도 당연히 조심하는 것처럼) 우리는 낮은 작업 수준의 목표에 대해 일일이 소통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수준의 작업은 충분히 숙련된 조종 기술에 의해 원활하게 수행되기 때문이다.

 

- 브룩스가 고안해낸 로봇들을 위한 분산 제어 구조를 '포섭구조Subsumption architecture'라고 부른다.

 

- 브룩스는 "근본적으로 포섭 구조는 로봇에서 센서를 작동 장치에 연결시키는 병렬적이고 분산된 연산 절차를 말한다."라고 설명한다.

 

- 분산 제어는 단순하고 국지적인 제어에서 시작해서 점차 확산되어나가야 한다. 복잡성은 이미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단순한 시스템에서 비롯되어 점차 커져가야 한다.

 

브룩스는 모봇을 만들면서 얻은 다섯 가지 교훈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점진적 구성: 복잡성을 장착하려고 하지 말고 길러내라.

-센서와 작동기의 긴밀한 연결: 사고를 거치지 않고 반사적으로 행동하게 하라.

-독립적 모듈로 이루어진 : 시스템은 독자적으로 실행 가능한 하부 단위로 해체될 있다.

-분산 제어: 중심 계획이 없다.

-희박한 의사소통: 내부의 배선이 아닌 바깥 세계에 미친 결과를 관찰하라.

 

- 미래에는 우리와 상호 의존적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공 존재들이 가득하게 ~ 새로운 개념의 공생이다. ~ 또한 그들은 곤충과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 징기스(로보트) 살아 있는 상태로 뭔가를 배울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것이 바로 기계들이 새롭게 성취해야 다음 행보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스스로 경험으로부터 배우기, 단순히 적응하는 그치지 않고 진화하기.

 

- 인간은 점차 인공적이고 기계적인 능력을 축적해나가고 기계는 생물학적 지능을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인간 기계라는 대결 국면이 지금보다 중요해지고 도덕적으로도 명확해질 것입니다.

 

- 모든 것이 실현된다면 우리는 인간의 발명품이 인간에게 생명과 창조력을 부여하고 한편 인간이 발명품에 생명과 창조력을 부여하는 세상을 살게 것이다.

 

 

4. 복잡성의 조립

 

- 낡은 방식의 기계는 가고 새로운 기계의 본질이 부활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기계의 본질은 죽은 것보다는 것에 가까울 것이다.

 

- 기계의 미래는 생물학

 

- 생물 다양성의 관점에서 습지에 무엇이 있는지 모조리 조사해서 목록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성분을 도입하는 순서와 방법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죠.

 

- 윈게이트가 직면한 문제는 바로 전체 시스템을 복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끊임없이 마주하는 문제였다. 대체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 그러나 우리는 전체를 한꺼번에 시작할 수는 없다. 일단 먼저 뭔가를, 그리고 올바른 순서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 생명은 생명을 북돋우는 환경을 더욱 북돋워준다.

 

- 어쩌면 적절한 종이 적절한 순서로 존재해야 하는 이상으로 특정 종이 특정 시기에 존재하지 말아야 하는 역시 중요한 요소일지도 모른다.

 

 

5. 공진화

 

- (카멜레온이 거울에 비추는 색은 무슨 색일까?) 스스로 변화하는 자신의 이미지에 다시 반응하는 카멜레온은 인간 사회의 유행이라는 현상에 대한 기발한 유추이다. 유행이라는 것이 따지고 보면 집단 마음이 자신의 이미지에 반영되어 반응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21세기 사회에서 마케팅이 바로 거울이고 소비자 집단이 바로 카멜레온이다.

 

- 그들은 질문(카멜레온) 적응성을 가진 되먹임 계에 대한 전형적 사례임을 이해했다.

 

- 거울 속의 카멜레온 수수께끼의 중요성은 여기에서 카멜레온과 거울이 하나의 시스템이 된다는 사실이다. '카멜레온다움' '거울다움' 하나로 묶여서 그보다 본질, '카멜레온-거울' 되는데 그것은 카멜레온과도 다르고 거울과도 다르게 행동한다.

 

- 서로 적대적인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그것은 필연적으로 이와 유사한(밀크위드와 제왕나비 유충의 관계) 상호 의존성을 낳게 된다. ~ 새끼 고양이에게 생쥐를 잡는 방법의 미세한 세부 사항을 가르쳐주는 것은 다름 아닌 생쥐이다.

 

- 공진화coevolution 상호작용하는 종들 사이에 일어나는 호혜적인 진화적 변화를 말한다.

 

- 밀크위드와 제왕나비는 어깨와 어깨를 맞대고 하나의 시스템으로 맞물려 돌아간다. 서로가 함께 하는, 서로를 향한 진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공진화의 진보 과정에서 단계, 단계는 적수를 더욱더 떼어놓을 없이 밀접하게 얽혀들게 해서 궁극적으로 양쪽 모두 상대편의 적대적 변화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 진화는 생물이 자신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적응해나가는 것을 말한다. 공진화는, 넓은 관점에서, 생물들이 서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적응해나가는 것이다.

 

- 공진화의 ', co-'이야말로 미래의 상징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무너져간다고 많은 사람들이 불평하지만 현대인의 삶은 과거 어느 때보다 상호 의존적이다.

 

- 공진화는 공진화를 낳는다.

 

- 공진화는 사물을 부조리한 상태로 내몬다.

 

- 비비시스템은 닿는 모든 곳에 균형 잡힌 불균형이라는 자신의 특질을 전파시킨다.

 

- 지구 전체의 차원에서 생명체들이 공진화하는 환경과 서로를 반영하는 것을 러브록은 가이아라고 불렀다.

 

- 러브록은 지금은 그로부터 뒤로 물러났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지구가 생명의 속성을 가진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비비시스템이다. 생물이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속성을 갖추었든 그렇지 못하든지 간에 이것은 살아 있는 시스템이다.

 

- 생태계는 전체 시스템이다. 그런데 공진화는 시간 위에 놓인 전체 시스템이다. 끊임없이 불완전성을 집어삼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자기 교육이 공진화의 핵심이다. 생태계는 유지하고 공진화는 학습한다.

 

- 함께 배우기 Colearning야말로 공진화하는 생물들이 하는 일을 제대로 묘사하는 용어이다. 함께 가르치기 Coteaching라는 표현 역시 어울린다. 왜냐하면 공진화에 참여하는 생물들은 서로 배우면서 동시에 서로 가르치기 때문이다.

 

- 랜드 코퍼레이션의 연구원들이 노이만이 초기 연구를 확장해서 궁극적으로 가지 종류의 상호 추측 게임을 분류해냈다. 종류의 게임들은 이기거나 지거나 비기는 결과에 대하여 제각기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지 단순한 게임들은 전문적 문헌에서 '사회적 딜레마'라고 불리는 사실상 복잡한 공진화 게임을 구성하는 가지 기본 구성 단위라고 있다. 치킨 게임, 수사슴 사냥, 교착 상태deadlock, 죄수의 딜레마가 가지이다.

 

- 윈윈이란 공진화 세계에서 삶의 이야기이다.

 

- 공진화하는 세계에서 통제와 비밀은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 ~ 고르바초프의 전략이 효과를 가져온 것은 그가 공개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군비를 축소하는 것을 비밀리에 시행했다면 아무 효과가 없었을 것이다.

 

- 우리가 지금 발을 디딘 네트워크의 시대에 왕성한 의사소통은 창발적 공진화, 자발적 자기 조직, 상승하는 협력이 무성하게 자라나는 인공의 세계를 창조한다. 시대에는 솔직함이 승리하고 중앙 통제는 패배한다. 또한 끊임없는 실수와 오류가 만들어내는 떨어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가 역설적으로 안정성을 만들어낸다.

 

 

6. 자연의 격동

 

- 실제로 자연에 풍부함을 부여하는 것은 격변과 변이

 

- 방해 받지 않은 자연은 형태나 구조나 비율에 있어서 항상 일정한 모습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모든 국면에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 우리는 야생의 세계를 영원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자연은 강요된 격동 속에 있다.

 

- 영원한 것은 ~ 변화 자체이다.

 

- 옛날 카메라는 고장이 났지만 고치기도 쉬웠다. 하지만 새로운 카메라는 매우 창의적인 방식으로 고장이 난다. 창의적으로 고장이 나는 것이 바로 비비시스템의 특질이다. 죽기는 어렵지만 죽을 있는 방법이 수천 가지가 넘게 있는 것이다.

 

- 일단 생명의 종류가 어느 장소에 발들 딛게 되면 생명에 내재되어 있는 변형의 본질이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켜 다른 종의 생명에게도 적합하도록 만든다.

 

- 미래에 살아 있는 생명체와 기계가 공통으로 가지게 본질, 이들을 우주의 다른 모든 물질들과 구별해줄 속성은 역동적으로 자기 조직적 변화를 이루어나간다는 특징일 것이다.

 

 

7. 통제의 출현

 

- 자동화 기술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해왔다.

 

- 자동차와 폭발하는 휘발유통의 차이는 자동차가 가진 정보, 자동차의 설계가 휘발유의 야수와 같은 에너지를 길들인다는 사실에 있다.

 

- 산업 혁명은 ~ 자체로서 지식 혁명의 첫단계라고 있다. 세계를 정보 시대로 이끈 것은 정교한 칩이 아니라 거친 증기 기관이었다.

 

- 헤론의 수위 조절 장치나 드레벨의 온도 조절 장치나 와트의 조속기는 모두 그들이 고안한 장치에 작으나마 자기 제어 능력과 감각적 지각 능력을 부여했고 결과 미래의 상태를 예측하는 길을 열었다.

 

- 사이버네틱스 Cybernetics '배를 조종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키잡이 steersman에서 유래했다. ~ 플라톤이 소크라테스를 인용하여 "사이버네틱스는 인간의 영혼과 신체와 물질적 재산을 가장 심각한 위험들로부터 보호해준다."라고 말했다.

 

- 라틴어의 변형된 형태인 'kubernetes' 통치자 governor 어원이다.

 

- 자아는 자신으로부터 출현한다. 그밖에 다른 방법으로는 생겨날 수가 없다.

 

- "생물은 자신의 원인이자 결과이며 내재된 질서이자 조직입니다. ~ 생물은 스스로를 야기하는 행위자 입니다." 따라서 자아는 스스로 꾸며낸 형태이다.

 

- 정보를 길들인 효과는, 에너지와 물질의 제어가 그러했듯, 산업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먼저 느끼게 것이고 다음 천천히 개인의 영역으로 스며들어갈 것이다.

 

- 활짝 만개한 정보의 제어는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풍요의 뿔을 가져다줄까?

 

- 스마트와 초지능의 시대에 가장 현명한 통제방법이란 겉보기에 통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통제이다. 기계에 인간의 관리, 감독 없이 스스로 적응해나가고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해나갈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기술의 새로운 위대한 진보이다. 기계에 자유를 부여하는 , 그것은 우리가 기계를 현명하게 통제할 유일한 방법이다.

 

 

8. 닫힌계

 

- 패커드의 초원이나 윈게이트의 넌서치섬 생태계 재건 사례와 마찬가지로 산호초 생태계를 조합할 때도 길잡이 종들이 필요하지만 일단 만들어진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이들 종이 필요하지 않았단 것이다.

 

- "모든 종류의 안정적으로 닫힌 생태계를 이루기 위한 기초는 근본적으로 미생물에 있다." ~ 그는(생물학자 클레어 풀섬) 생태계에서 '생물의 기본적 요소의 순환 고리, 대기와 영양분의 흐름을 궁극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미생물이라고 생각한다.

 

- 지구상의 모든 물질들은 재생된다. 시스템과학의 용어로 말하자면 지구는 물질적으로 닫혀 있다. 또한 지구는 에너지 측면이나 정보 측면에서는 열려 있다.

 

- 이들의(미생물의) 호흡이 지구의 대기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다른 눈에 띄는 생물들의 삶을 지탱한다.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삶의 기질이 생명의 세계 전체가 나아갈 길을 안내하고 제각기 다른 영양분의 순환 고리를 하나로 이어 붙인다. 폴섬에 따르면 대기의 형성 측면에서 보자면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주의를 끄는 생물들은 단순히 아무 역할 없는 장식물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의 행성을 비롯한 닫힌계에서 포유동물이나 나무 등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바로 포유동물의 내장에 살고 있는 미생물, 또는 나무의 뿌리에 달라붙어 있는 미생물이다.

 

- 개별적인 새우나 조류의 세포들은 물론 죽는다. '영원히 살아가는' 것은 집단적 의미의 생명, 공동체의 생명의 집합이다.

 

- '닫힌'이라는 의미는 흐름으로부터 단절되었다는 의미이다. ~ 진짜 닫혀 있는 시스템은 외부 원소의 순환에 참여하지 않는다. 모든 순환이 독립적으로 일어난다.

 

- '시스템'이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 '생명'이란 놀라움을 의미한다.

 

- 만일 단순한 작은 시스템을 쉽게 만들어낼 있다면,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것에 대하여 닫혀 있으면서 여전히 지속 가능한,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을 어느 정도까지 확장할 있을까?

 

- 그들(시너지아 사람들) 아이디어는 밀봉된 유리 안의 생물학적 시스템에 식물, 동물, 곤충, 물고기, 미생물 최대한 많은 것들을 꽉꽉 밀어넣고 창발적 시스템이 스스로 안정화에 도달하여 생물권의 대기를 스스로 형성하는 경향에 의존하자는 것이었다. 생명은 스스로에게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다발의 생명을 모아놓은 다음 생명들이 스스로 번성하는 필요한 조건을 만들기에 충분한 자유를 주면, 생명은 영원히 유지될 것이며 과정이 정확히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굳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군사 전문가, 탐험 원정대의 지도자, 신규 프로젝트 관리자, 위기 관리 전문가 등은 오래 전부터 모든 종류의 복잡하고 위험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에는 여덟 명으로 구성된 팀이 가장 적당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왔다.

 

- 다시 말해서 생태계는 많은 부분 인간의 기술에 의해 형태가 만들어져왔다는 의미이다. (합성 생태계)

 

 

9. 생물권의 출현

 

- 생명이 바로 기술이기 때문이다.

 

- 생명은 궁극적인 최고의 기술이다. 기계 기술은 단지 생명 기술을 보조하는 일시적 대용물일 뿐이다.

 

- 우리의 기계를 향상시켜나가는 과정에서 기계들은 더욱더 유기적이고, 생물학적이고 생명체와 비슷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생명이야말로 최고의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 언젠가 기계와 생물 사이의 차이점은 거의 구별해내기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나 '순순한' 생명은 여전히 고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생명이라고 부르는 것은 여전히 궁극적인 기술로 남아 있게 것이다. 그것은 생명이 가진 자율성 때문이다. 생물은 스스로 살아가고, 더욱 중요한 사실로서, 스스로 학습한다.

 

 

10. 산업 생태계

 

- 미래의 적응적 주택은 단일 생물 개체라기보다는 여러 생물들이 어우러진 생태계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마리보다는 정글에 가까울 것이다.

 

- 이와 같은 하우스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서 ~ 집의 모든 방마다 설치되어 있는 콘센트이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콘센트는 수많은 전선들을 하나로 묶어서 어느 구멍에서든 지능, 에너지, 정보 소통 등을 공급받을 있게 한다는 점이다.

 

- 하우스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정보는 공유된다.

 

- "값싼 심야 전기 요금을 이용하기 위해 새벽 2시에 일어나 식기 세척기를 돌릴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에 세척기가 켜지도록 미리 맞춰놓을 있다면 그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분산화된 효율성이라는 전망은 전기 공급 회사에게는 매우 매력적이다. 왜냐하면 효율성이 가져다 주는 이익이 발전소를 하나 새로 짓는 것보다도 크기 때문이다.

 

- 컴퓨터는 궁극적으로 깨알만 크기로 작아질 것이고 인간의 목소리에 반응할 것이다. 이런 형태로서 인간의 지능을 어떤 종류의 도구나 가전제품을 포함하여 우리 환경의 어떤 부분으로든 전달 있다.

 

- 우리가 창조하는 것은 기계들이 아니라 우리의 학습 감각이 곳곳에 스며들어가 있는 기계적 환경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주변으로 확장하고 있다.

 

- 아시다시피 가상 현실의 전제는 우리 자신이 컴퓨터 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반대 입니다. 저는 컴퓨터 세계를 인간 주변에, 우리의 바깥 세상에 만들고 싶습니다. 미래에는 컴퓨터의 지능이 우리 주위를 둘러싸게 것입니다.

 

- 네트워크 문화는 사생활 보호 기술 없이는 번성할 없다.

 

- 지능과 생태학적 유연함으로 채워지는 것은 사무실과 복도만이 아니다. 거리 전체와 상점들, 마을 전체가 같은 속성을 띠게 된다. ~ 공진화적 생태계에 대한 정의 하나는 무리의 생물들이 스스로 다른 생물들에게 환경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 기계들 역시 공진화의 무대에서 그들의 배역을 연기할 것이다.

 

- 장치의 행동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가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특히 의존한다. ~ 아마도 (미래의 방은) 온순한 방과 사나운 방으로 갈리게 것이다.

 

- 공통의 인터페이스, 공통의 문화라는 예전 방식 ~ 그것이 바로 우리 인간을 하나로 묶어주는 요소 하나입니다.

 

- 다윈주의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품 설계자들은 자신이 만드는 기계가 다른 기계들로 이루어진 환경 속에서 살아갈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 닳은 자국은 창발적이다. ~ 프로그래머들은 그처럼 빈번한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을 'churn.이라고 부른다. ~ 제조회사들은 그들이 만드는 제품의 어떤 측면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가장 사용되는지에 대한 통합된 정보에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려고 것이다. ~ 명백한 되먹임은 제품을 개선하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자연에서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찾아볼 없다. 아무것도 버려지지 않기 때문이다.

 

- 산업생태학

 

- 이제 제품이 수명을 다한 사체가 어디로 것인지를 책임지지 않고서는 라디오든 운동화든 소파든 아무것도 만들 없다.

 

- 어떤 폐기물이든 잠재적으로 다른 제품의 원료가 있다는 생각은 아주 폭넓게 확장될 있습니다. ~ 어떤 물질이든 지금 당장 사용될 곳이 없다면 우리는 생산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 아예 물질이 생산되지 않도록 있습니다.

 

 

11. 네트워크 경제

 

- 사이버스페이스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증가하는 자원이다. 그것은 "개발하면 할수록 늘어나는 이상한 종류의 부동산"이라고 발로는 재담을 늘어놓는다.

 

- (네트워크 환경은) 무엇을 만드는지 / 어떻게 만드는지 / 무엇을 만들지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 그것을 만드는 경제 환경의 본질 등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 네트워크에 기초한 지능이 필요하다.

 

- 기업이 시장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대상을 포함하도록 기업의 내부 네트워크를 외부로 확장하라. 직원, 공급자, 규제자, 고객 등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망을 짜라. 그들은 모두 당신 회사의 집단적 존재의 일부가 것이다. 그들이 바로 회사이다.

 

- 패션 전문가가 아니라 매장의 금전 등록기가 해당 시즌의 인기 색조를 선택한다고 말할 있다.

 

- 가동되고 있는 제조 공정을 멈추지 않고서 변경시킬 있다면 다양한 제품을 일괄로 만들어낼 있다.

 

- 유연 생산 방식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유연성이 시스템의 깊은 내부까지 스며들어가야 한다.

 

- 트럭들을 실시간으로 완전히 네트워크화한 최초의 트럭 수송 회사 슈나이더내셔널의 주요 고객사 가운데에는, 주문을 직접 슈나이더의 발송 관리 컴퓨터로 보내고 같은 방법으로 요금이 청구되도록 하는 회사들도 있다.

 

- 그렇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 것일까? 어디까지가 기업이고 어디부터가 공급자인가?

 

- 네트워크가 아웃소싱을 가능하고, 이익이 되고, 경쟁력 있게 만들어준다.

 

- 제품에서 서비스로 초점이 옮겨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 네트워크는 정보를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 제품의 가치가 증가하면 그에 따라 지식을 낳는 네트워크의 가치 역시 증가한다.

 

- 진열대 위의 제품들이 다른 제품과 자신에 대해 인지하고 자각할 있으며 고객과 상호작용할 있게 되면 완전히 새로운 경제가 막을 열게 것이다.

 

- 기업들이 점점 소프트웨어와 비슷해져 간다는 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분명한 것은 기업의 활동이 점점 복잡한 소프트웨어에 의존하게 되어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결함 없는 복잡성을 창조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 일본인들은 소프트웨어를 제품이라기보다는 공정으로 본다.

 

- 오류는 인간의 상사이고 오류를 관리하는 것이 시스템의 본성이다.

 

- 오류는 서로 뭉치는 경향이 있다.

 

- 네트워크 경제의 미래는 신뢰할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신뢰할 있는 공정을 고안하는 달려 있다.

 

- 네트워크 경제의 특성: 분산된 중심 / 적응적 기술 / 유연 생산 / 맞춤형 대량 생산 / 산업 생태계 / 지구적 차원의 손익 계산 / 공진화하는 고객 / 지식 기반 / 공짜 대역폭 / 수확 체증 / 디지털 화폐 / 지하 전자 경제

 

- 지구적 차원의 손익 계산: 제로섬 게임에서 시스템을 통합된 전체로 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제적 보상이 주어지는 포지티브섬positive-sum 게임으로 바뀌고 있다.

 

- 공진화하는 고객: 기업이 고객에게 훈련과 교육을 시키고 거꾸로 고객 역시 기업을 훈련시키고 교육시킨다. 고객을 가르치지 못하는 기업은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기업이 된다.

 

- 지식 기반: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작업을 수행하느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작업을 하느냐' 있다. 데이터는 질문에 답할 없다. 답을 있는 것은 지식이다. 데이터를 조율해 지식으로 통합하는 것은 값을 매길 없을 만큼 가치를 갖게 것이다.

 

- 무한한 의사소통의 혼란스러운 그물망 속에서 적절한 고객을 찾아내는 일이 새로운 게임이 것이다.

 

- 네트워크 문화에서 지구 전체에 걸친 집단적 마음global mind 창발하고 있다는 생각이 퍼져나가고 있다. 집단적 마음은 컴퓨터와 자연, 예컨대 통신 기술과 인간 두뇌의 결합물이다. 이것은 또한 스스로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통치되는 무한한 형태의 거대한 복잡성이다.

 

 

12. 전자 화폐

 

- 크립토아나키Crypto anachy

 

- 네트워크는 프라이버시를 윤리의 영역에서 시장으로 가져왔다. 이제 프라이버시는 사고파는 상품이 되었다.

 

- 암호화를 이용해 정보를 계량화하는 것이 효과를 거둘 있는 것은 정보의 복제 본능을 억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 디지털 화폐가 우리의 네트워크 경제의 집단 마음에 미치는 특성: 속도의 증가 / 연속성 / 궁극적 대체 가능성 / 접근성 / 민영화

 

- 속도의 증가: 화폐가 빠르게 유통되면 통화량 자체가 늘어난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나타난다. 인공위성을 이용해 거의 빛의 속도로 24시간 내내 주식 거래를 있게 되자 세계 통화량이 5% 팽창했다. 대규모로 사용되는 디지털 캐시는 화폐의 이동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다.

 

 

13. 신의 게임

 

- 이차적 동기를 모두 제거해버리면 모든 종류의 중독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나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다. 신이 되는 것보다 중독성을 가진 일이 뭐가 있을까?

 

- 뭔가를 창조할 이유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우리가 뭔가를 창조할 우리는 언제나 세계를 창조하게 된다. ~ 근본적으로 모든 창조 활동은 천지 창조의 재현이라고 있다.

 

- 에코는 절대적인 가짜의 현실성을 하이퍼리얼리티라고 불렀다. 하이퍼리얼리티의 세계에서는 "절대적 비현실에 진짜와 같은 현실감이 부여된다."

 

- 시뮬라크라는 우리가 살아가는 영역이 되었다. 생각할 있는 모든 측면에서 하이퍼리얼리티는 현실, 리얼리티가 되었다.

 

- 시뮬라크라를 전송하는 것은 현실을 전달하는 것에서 계단 내려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에서 단계 위로 올라가는 것이다.

 

 

14. 형태 도서관에서

 

- 보르헤스 도서관

 

- 미래의 경로를 예상하기 위해 진화를 추적한다는 생각은 아주 매력적이다.

 

- 진화주의 미술가

 

- 인공 진화로 탄생한 창조물의 저작권 지위는 법적으로 불확실한 상태에 놓여 있다.

 

 

15. 인공 진화

 

- 유도 진화

 

- 진화가 일종의 연산이라는 점을 인정

 

 

16. 제어의 미래

 

- 인공 환경의 복잡성을 증가시킬수록 인공 환경은 합성 생물이 살아가기에 풍요로운 장소로 변한다.

 

- 창조하는 모든 것을 방정식으로 환원해야 한다.

 

- 애니메이션의 완전 자동화

 

- 애니메이션 제작자는 대역 배우와 같다. 그는 그것을 그림으로써 캐릭터의 연기를 해낸다.

 

- 특수 효과와 애니메이션은 제어에 열광적인 정열을 가진 사람들이 종사하는 산업이다.

 

 

17. 열린 우주

 

- 생명은 물질이 아니라 형태의 속성이기 때문에, 살아 있는 행동을 많은 물질에 이식할수록 '존재할지도 모르는 생명' 사례가 많이 쌓인다.

 

 

18. 조직된 변화의 구조

 

- 학습과 진화의 결합은 기본적으로 문화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19. 후기 다윈주의

 

- 우리는 생물의 진화보다 많이 제어할 있는 이농 진화를 원한다.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 모든 발전 단계는 즉각 쓸모가 있어야 하고 살아야 한다. 획기적인 진보는 먼저 효과가 있어야 한다. 아무리 똑똑한 인간이라도 그렇게 끊임없는 요구를 맞춰주는 방식으로 설계할 수는 없다. 따라서 자연은 창조 능력이 초인적인 것처럼 보인다.

 

- 우리는 상상력과 경험을 통해 논리적인 것이 반드시 실제로 옳은 것은 아님을 안다. 논리적인 것은 참이 되기 위한 필요조건이지만 충분조건은 아니다.

 

- 자연 선택은 모든 것을 설명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다.

 

- 인공 진화는 자연 진화를 뒷받침하는 이론이자 검증인 동시에 자체가 새로운 것이기도 하다.

 

 

20. 잠자고 있는 나비

 

 

21. 솟아오르는 흐름

 

 

22. 예측 기계

 

- 카오스적 시스템에 내재하는 패턴을 추출함으로써 훌륭한 예측을 있다.

 

- 아주 멀리까지 내다보지 않아도 얼마든지 '유용한' 예측을 있다.

 

- 미래에 대한 '아주 약간' 정보도 아주 소중할 있다.

 

예측 기계는 궁극적으로 이론을 만드는 기계이다. 추상화와 일반화를 낳는 도구이다.

 

예측 가능성 영역: 불변량 / 성장 곡선 / 순환 파동

 

 

23 전체, 구멍, 공간

 

 

24 신이 되는 아홉 가지 법칙

 

존재를 분산 시킨다.

 

상향식 제어를 사용한다.

 

수확 체증을 발전 시킨다.

 

분할을 통해 성장한다.

 

주변을 극대화한다.

 

자신의 오류를 존중한다.

 

최적화를 추구하지 말고 다양한 목표를 추구한다.

 

지속적인 불균형을 추구한다.

 

변화 자체를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