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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of a mad black woman2

영화 이야기 "미친 흑인 여자의 다이어리 Diary of a Mad Black Woman" 페이스북의 친구님께서 'Father Can you hear me'라는 노래를 이 영화의 한 장면과 함께 올려주셨었습니다. 그 노래(2010/10/09 - [음악 이야기] - 들으시나요? Father Can you hear me)도 참 좋아하지만 유난히 이 영화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기억이 나더군요,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흑인들의 동네에 아름다운 두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두 소녀는 너무 친한 친구였습니다. 어느덧 그 둘도 자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그 두 사람이 사랑하는 두 남자는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흑인 동네에서 나서 자랐기에 더 나은 삶, 상승된 신분에 대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소망이 야망으로 변한 남자의 아내가 된 친구는 동네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18년이란.. 2010. 10. 10.
들으시나요? Father Can you hear me [Father Can You Hear Me/ Angel On Earth/ Tiffany Evans/pt.2] 이 곡은 영화 "Diary of a Mad Black Woman 미친 흑인 여자의 일기"에 사용되어 더욱 친숙한 곡인데요. 특히 영화의 여성들의 삶과 잘 어우러져서 그 감동이 더욱 진하게 전해져 오지요. 18주년 결혼 기념일 날 집에서 쫒겨나 자신의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인, 그런 딸을 기도로 응원하시는 어머니, 범죄자의 총에 맞은 후 겨우 일어설 수 있게 된 잘나가던 변호사...마약 중독으로 거리를 떠 돌다 가족의 사랑에 힘 입어 다시 돌아오려 노력하는 여인, 아내를 사랑하지만 자녀들을 위해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남편,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쳐 했을 아이들... 아프고 괴롭다는 말 조차도 사.. 2010.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