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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6

배우며 사랑하며 Learning And Loving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마가복음 10:16] He took the children in his arms … and blessed them. [ MARK 10:16 ] ... 아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것은 예수 믿는 성도들에게는 처음 듣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아기 예수로 오신 분을 압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돌보는 인간관계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스도의 탄생을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들은 힘없고 연약한 양들을 돌보는 변변치 않는 일을 하는 목자들이었습니다. 나중에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 왔을 때 예수님은 아이들을 성가시게 여겼던 제자들의 생각을 고쳐주셨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2022. 9. 18.
자비로운 아버지 A Compassionate Father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시편 103:13] As a father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 PSALM 103:13 ] ... 다윗은 인간의 삶에서 볼 수 있는 비유로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은 자녀를 돌보는 좋은 아버지의 마음처럼 온화하다고 말했습니다(17절). 인간의 아버지가 자녀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처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도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과 공감하는 자비로운 아버지이십니다. 연약하거나 삶의 흉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할 .. 2022. 8. 18.
하나님 나라에 없는 자 하나님 나라에 없는 자 하나님 나라에 ‘사이코패스’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 하나님의 형상들에게, 그리고 회복된 세상에 공감하며, 샬롬의 공명이 이루어지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특히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은 존재할 수 없는 곳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의 깨어짐에 아파하여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품은 이들이 세상의 고통과 공명하며 함께 울길 바라십니다. 당신 안에 예수의 마음이 있길 바랍니다. [CBS 1분 묵상 20210110] 2021. 1. 10.
상처받은 지혜자 상처받은 지혜자 가끔 나이보다 성숙한 이들을 마주합니다. ‘어린 나이에 어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며 기특하게 쳐다보게됩니다. 물론 정말 영특해서 자신의 세대와 다른 생각을 조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또래들과 비슷하게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누릴것을 경험할 것을 경험하지 못하고, 생존에 에너지를 썼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만큼 아팠던 것이고, 여전히 아픔이 있겠지요. 그냥 지나쳐버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0912] 2020.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