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춤2 열린사람이란 열린사람이란 ‘확증편향’은 심리적 문제있는 사람들만 갖는 기제가 아니라, 지극히 정상적인 이들도 가만히 있다보면 그렇게 사고하게 됩니다. 어느덧 비슷한 조건과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만 교제하다보면 그리 됩니다. 연배가 높아질수록 그럴 가능성은 커지지요. 그게 편하니까요. 내가 얼마나 열린 사람인지는 자신이 증명하는게 아니라, 당신 주변에 얼마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존재하는지로 증명됩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아이의 키만큼 낮추어야 들립니다. [CBS 1분 묵상] 2020. 10. 19. 자신을 낮출 때 프랑스 제9대 대통령 포항가리, 그가 그의 쏠버대학 은사였던 라비스 박사의 교육50주년 축하기념식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니다. 그날 자신의 제자였던 포항가리 대통령이 맨 뒷줄에 앉아 있었습니다. 라비스 박사가 내려가 그를 단상으로 모시고자 했으나 사양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의 제자로서 축하를 하러 왔습니다.’ 다시 단상으로 올라간 라비스 박사가 말했습니다. ‘저렇게 겸손하신 분이 나의 제자라니 꿈만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격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높일 때 높아지는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