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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3

[온라인새벽기도] 빨리 하나님을 찾으라 [ 김옥순 수녀님 성화: 나를 따르라 ] 본문말씀 : 나훔 3장 18-19절18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19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빨리 하나님을 찾으라 (나훔 3장 18-19절) 한때 고대의 최강대국이었던 앗수르의 니느웨가 비참한 모습으로 패망을 당하고 이웃 나라들의 조롱거리가 되는 본문의 모습을 보면 초인 사상을 주장했던 니체가 생각난다. 니체의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는 목사 딸이었다. 그의 어릴 때 꿈은 목사였고 믿음이 좋아서 꼬마 목사라 불렸지만 나중에 무신론자가 된다. 그의 사.. 2020. 8. 27.
결혼은 긴 대화 오늘 같은 토요일에는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에 대해 많은 이들이 고민을 합니다. ‘과연 잘 살 수 있을까, 이 사람이 정말 나의 짝이 맞을까.’ 결혼이란 되돌리기 쉽지 않은 결정이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에 대해 경험이 많은 인생의 선배들은 이런 질문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 사람과 늙어서도 여전히 긴 대화를 잘 나눌 수 있을까.’ 그렇습니다. 대화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아교와 같은 것입니다. ‘결혼 생활은 긴 대화이다.’ 니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4. 28.
우리가 걷는 길 가지 않은 길에는 언제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분명 우리는 우리의 앞날이나 진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지금의 길을 선택한 데는 분명 확실한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막상 과거로 돌아가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해도 지금의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인생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는 자꾸만 다른 길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내가 걷는 길이 바로 나의 길입니다. 이 길을 선택한 초심을 기억하며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인간이 있다. 한 부류는 자신의 길을 가는 인간이고 다른 부류는 그 길을 가는 사람에 대해 말하며 사는 인간이다.’ 니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