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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늘꽃2

승자가 즐겨 쓰는 말 승자가 즐겨 쓰는 말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다” 탈무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런데 이 말에 크게 용기를 얻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산악인 엄홍길 씨입니다. 안나푸르나를 등정하던 그는 7,700m 지점에서 추락하여 중상을 당해 다리에 철 핀을 4개나 박았고 그 때 담당 의사는 다시는 산에 오를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0개월 후 그는 다리에 박힌 핀을 뽑지 않은 상태에서 깁스붕대만 잘라내고 안나푸르나에 재도전해 기어이 등반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해보자’는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을 가슴에 품고 있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910] 2021. 9. 10.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 중독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은 ‘전화기’로부터 발전된 기계, 즉 소통을 위한 도구입니다. 그래서 좀처럼 이것의 중독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기가 어렵습니다. 중요하고 좋은 목적의 도구니까요. 또한 이 조그마한 기계 따위야 얼마든지 통제 가능하다고 착각하는 것도 한 몫 합니다. 그런데 자주 먹을 수 없는 랍스터를 끊기는 쉽지만 빵을 끊기는 어려운 것처럼 스마트폰이 그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소통을 위한 도구로부터 시작된 이 기계가, 소통을 가장 가로막는 도구가 되어 버린듯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0825]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