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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2

[온라인새벽기도] 사모하며 기다리라 본문말씀 : 사도행전 10장 24-26절 24.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사모하며 기다리라 (사도행전 10장 24-26절) 로마 군대 백부장 고넬료는 베드로를 초청하고 맞이할 때 가족과 친지들을 다 모았다(24절). 고넬료가 가족은 물론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까지 모아 베드로를 기다린 것은 그만큼 사모하며 기다렸다는 뜻이다. 그렇게 기다리던 베드로가 들어오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했다(25절). 그렇게 겸손하게 자기를 낮춰 맞이하는 모습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렸음을 나타낸다. 은혜는 사모하.. 2020. 2. 11.
"Every Breath You Take"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詩 '사모'가 떠오른다 - 사모 - 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해야할 말이 남아있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 이루어 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움으로 잊어달라지만 남자에게서 여자는 기쁨...아니면 슬픔... 다섯손가락 끝을 잘라 핏물 오선을 그려 혼자라도 외롭지 않을 밤에 울어보리라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한잔은 떠나버린 너를 위하여 한잔은 이미 초라해진 나를 위해.. 또 한잔은 너와의 영원한 사랑을 위해.. 그리고 마지막 한잔은 미리 알고 정하신 하느님을 위해... [조지훈] "울어서 멍든 눈흘김으로 미워서 미워지도록 사랑하리라" 언제 보아도 떠나지 않는 이 눈물 나이가 들.. 2010.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