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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7

겸손과 포용 겸손과 포용 다른 사람이 성공했을 때 우리는 그 성과에 축하를 보내면서도 한편으로는 시기심을 갖게 됩니다. ‘운이 좋아서’ ‘주변의 도움 때문이야’ 이런 생각들을 떠올리는 겁니다. 그러나 이런 질투의 감정이나 시기심은 잘 조절할 수만 있다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당신이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을 뿐이에요’ 라고 말할 수 있는 겸손함을, 다른 사람의 성과에는 ‘운도 실력입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가져보세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은 남이 이룬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31107] 2023. 11. 7.
무한시기 사회 무한시기 사회 세상을 ‘무한경쟁사회’라고 읽지만, 사실 무한 ’시기’사회라고 읽는게 더 정확할 것입니다. 경쟁에 있어 타인은 목표설정과 동기부여를 위해 있는 존재이지, 타인에 따라 내 감정이 좌지우지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네. 사실은 경쟁이 아니라, 시기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옆사람으로부터 전세계로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안정감을 나의 강점이 아닌, 타인의 약점에 기초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결국 나의 주도권을 남에게 부여해 주는 셈이 됩니다. [CBS 1분 묵상 20220301] 2022. 3. 1.
시기의 긍정적 효과 시기의 긍정적 효과 모든 인간은 서로 다른 자신만의 욕망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는 파악하거나 파악되지만, 어떤이들은 좀처럼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답답해하거나, 갑자기 주어진 유혹 앞에 낭패를 보기도 하지요. 네. 자기 욕망을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최근에 시기했던 대상이 누구였는지를 떠올려보십시요. 그것이 당신 욕망의 실마리입니다. 그리고 이제 자기 욕망에 솔직해지십시요. 모르면 끌려가나, 알면 자유하고, 알아야 바꿀 수 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10815] 2021. 8. 15.
모든 것은 '거기'가 아닌 '여기'에서 시작된다 모든 것은 '거기'가 아니라 '여기'에서 시작된다 ‘시기’는 자기와 비슷한 사람, 심지어 나보다 좀 못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잘되는 것을 볼 때 발현되는 감정입니다. 네.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감정이지요. 그렇게 그는 가만있는데 혼자 모욕감을 느낍니다. 참 한심합니다. 그가 잘된다고 내 것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그가 못된다고 내 것이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그러고보면 인생사 무언가를 해서만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했는데도 갈등이 일어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네. 모든게 다 ‘거기’가 아니라 ‘여기’에서 시작되니까요. [CBS 1분 묵상 20210803] 2021.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