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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6

[미야자키 하야오] 모노노케 히메 もののけ姫 Princess Mononoke '모노노케 히메 もののけ姫 Princess Mononoke' 는 유명한 감독이죠 ^^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1997년 7월 일본, 2003년 4월 한국에서 개봉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개봉 후 1년 동안 상영 되었으며 일본 인구의 10%가 넘는 사람들이 봤다고 합니다. 과연 미야자키 하야오의 전설적인 걸작이라 불릴만 합니다. 일본 아카데미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이런 상황 익숙하시지요? 아이들이 자신의 장난감을 끌어 안으며, "내꺼야!!!" "***꺼야!!!" "만지지만!! 안돼!!" "우앙~~~" 삼자의 입장에서 그 모습을 바라볼 때 어떤 생각을 주로 하시나요? 영화는 사건의 현장, 어쩌면 중심부에 있는 듯한, 삼자로 '아시타카'라는 인물을 내세웁니다. 생(生)을 위하여 또 다른 생(生).. 2020. 3. 14.
[오오모리 카즈키] 바람을 본 소년 風を見た少年 The Boy Who Saw The Wind '바람은 본 소년 風を見た少年 The Boy Who Saw The Wind'은 '오오모리 카즈키' 감독의 작품으로 2000년도에 선을 보인 애니메이션입니다. 오오모리 카즈키 감독은 1980년 '히포크라테스들'이라는 청춘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요 '고질라 vs 모수라' 등 여러 작품의 영화를 감독한 분이시기에 정통 애니메이션 감독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바람은 본 소년 風を見た少年 The Boy Who Saw The Wind'은 'C. W 니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영화제'의 '최우수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한 경력의 작품입니다. 영화 속의 음악들은 '체코 필하모닉 실내 관현악단'이 연주 했다고 합니다. 영화의 평들이 대체로 '짜깁기'한 느낌이 든다라는 건데요. 신화의 내용을 .. 2012. 9. 8.
[린 타로] 메트로폴리스 メトロポリス Metropolis 이 영화의 주인공 소녀 입니다. 이 소녀와 영화의 이해를 위해 노래 한 곡 먼저 들으시겠습니다. 'There'll Be Never Good-bye' 입니다. 재즈의 선율에 왠지 모를 애잔함과 쓸쓸함이 묻어 나와 듣는 이로 하여금 시공을 초월한 아무의 위치에 서 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중에 '지그레토'라고 불리우던 곳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지그레토는 바벨탑의 다른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메트로폴리스 メトロポリス Metropolis'는 인간 욕심의 여전한 최고봉, '바벨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인간의 욕심은 더욱 지능화되어 구약시대의 직접 신을 대신하려 했던 전략을 버리고 '초인(超人)'의 능력을 가진 대리인 = 하수인을 앞 세웁니다. 영화 속의 하수인은 기능.. 2012. 8. 19.
[마츠모토 요시히사]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소년 잡지의 부록으로 딸려 나오던 (부록이지만 사실 연재물이었지요.) 바벨 2세에 푹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만화의 톤이나 바벨 2세의 어두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특히 포세이돈이 아주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제가 본 것은 요코야마 미츠테루(横山光輝)가 1971년도에 그린 원작을 한글화한 것을 본 것이지요. 오늘 소개 드리는 '바벨 2세 バビル2世 Babel II'는 1992년 4개의 단편을 하나의 OVA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감독은 마츠모토 요시히사 입니다. 잠깐 바벨 2세의 연대기를 살펴보면, 원작은 1971년부터 1973년까지 만화잡지에 연재되었고, 1973년도에는 TV 시리즈, 1992년도에 OVA, 2001년에는 TV.. 201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