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버이날4

어버이 사랑 어버이 사랑 1913년 미국 필라델피아 교회의 문 앞에서 한 여성이 흰 카네이션을 나눠준 것이 어버이날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왜 카네이션일까요. 가장 주름살이 많은 꽃이 카네이션입니다. 우리 부모님의 얼굴에 어린 주름살을 연상케 하지요. 아버지 어머니 두 분이 다 계시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지만 한 분만 계셔도 행복한 일입니다. 하늘과 세상을 통하는 입구이며 출구가 바로 아버지 어머니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부르면 언제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조용히 불러봅시다. [CBS 1분 묵상 20220508] 2022. 5. 8.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 이미지출처: Opengallery "고목 - 이기우" ] 굳건한 반석이시니...찬송하시던 아버지 산동네 한 작은 교회에서 기도하시던 어머니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3대로 이어받고 4대로 이어갈 수 있는 건 오로지 순전한 그분들의 믿음 때문입니다. 순종의 나이때도 공부에 눌릴때도 낭만적 격정으로 거리를 휘돌때도 일에 미쳐 시간을 쪼갤때도 기도마저 말라버릴때도 주일을 지켜나갈 수 있는것 또한 그분들의 찬송과 기도 때문입니다. 그 힘이 내게 능력되어 나는 이어갑니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아버지 엄마......... 2020. 5. 10.
아들과 아버지 ‘총리보다 아비 노릇이 더 힘듭니다.’ 블레어 영국 총리가 재임시절에 영국의 켄싱턴경찰서에 불려가서 눈물까지 글썽이며 경찰관에게 한 말입니다. 나이 어린 맏아들이 만취 상태로 경찰에 연행되어 나이, 이름, 주소까지 모두 거짓으로 말했지만 결국은 다우닝가(街) 10번지의 총리아들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발명가 에디슨에게도 말썽쟁이 아들이 있었습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모든 부모와 자식들이 어떻게 살아야할 지 함께 생각해보아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13. 5. 4.
마음은 자손의 뿌리 오늘은 어버이날, 우리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는 날입니다. 세상에 그 누가 어버이에 대한 효도를 다했다고 하겠습니까. 이런 뜻 깊은 날 우리는 우리의 후손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일찍이 홍자성은 ‘마음은 자손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마음을 바로 쓰라. 그것은 자손의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 제대로 뿌리를 박은 나무가 아니면 가지와 잎이 무성할 수 없듯이 마음을 바로 쓰지 않으면 자손이 잘 될 수 없다. 덕을 쌓은 집에는 뒷날 반드시 경사가 있고 악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재앙이 있다’ 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12.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