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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폴 영2

[윌리엄 폴 영] 갈림길 윌리엄 폴 영을 '오두막'으로 처음 만났었다. '오두막'에서 그가 전해 주었던 하나님의 모습에 난 적잖은 반감을 했었다. 여전한 반감 속에서 이 책 '갈림길'을 만났다. 반감이란 그가 표현하는 하나님의 모습에 대한 의심인데 아마도 나의 현재가 반감 때문에 이 책, 아니 '갈림길'이라는 선택의 주제를 거부하기 쉽지 않았음은 인정한다. 갈림길. 만남의 순간이 삶의 어떤 위치냐의 차이만 있을 뿐 모든 이들이 겪는 갈등이리라. 그러나 이 책은 그 갈등의 결과물로서의 오늘과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 지금까지의 나의 선택과 그것의 결과가 지금의 나를 어떻게 이루게 되었는가를 점검하게 하고 지금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 다른 나로 살아 가겠다는 결단을 촉구하는 것이다. 다음은 이 책의 밑줄 친 부분이다 영혼이.. 2014. 9. 8.
오두막 [윌리엄 폴 영] 너 자신의 상처로 네 스스로 지은 집, 오두막 [오두막]은 사람들이 삶을 살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즉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얻고자 한다. 우리들 대부분은 자신만의 슬픔과 깨어진 꿈, 상처 입은 가슴이 있고, 각자만의 상실감과 '오두막'이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곳은 바로 자신의 딸이 납치되어 살해되었던 오두막, 즉 '고통'이 시작된 곳이다. ........ 이 책을 권하는 글이다. 나도 이글에 동감한다. 그러나, 딸을 잃은 슬픔, 그 사실의 주인공에게 "자신의 상처로 스스로 지은 오두막"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까? 과연,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도 그 죽음같은 사실을 체험하게 하신 아니.. 201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