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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면3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파이프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고 기계도 운행을 멈추면 고장이 납니다. 그와 같이 우리의 육체나 정신도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고 말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역경의 때에 그 자리에 주저앉는 사람은 패배자가 될 것이고 그것을 극복하고 이기는 사람은 마침내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인생을 사노라면 고민이 없을 때가 없고 통증도 있고 슬픔도 있기 마련입니다. 만일 그러한 경험이 없다면 우리의 정신은 더한층 약화 되고 말 것입니다. ‘자주 쓰면 발달하고 쓰지 않으면 퇴화한다.’ 프랑스의 박물학자 라마르크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20513] 2022. 5. 13.
성령과 마귀의 비슷함 성령과 마귀의 비슷함 재미있게도 성령과 마귀의 역할은 사실 한 끗 차이에 불과합니다. 마귀는 당신을 고발함으로 당신의 악함과 약함을 상기시키며 당신의 자격없음을 주장합니다. 성령께서는 고발이 아닌,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인의 자격이 생긴 너인데, 지금의 악함은 그 자격에 어울리지 않다며 직면시키십니다. 네. 직면은 불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일리 없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아니요. 그 불편함이 오히려 성령의 감동이며, 그 때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할 때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314] 2021. 3. 14.
위선자 위선자 위선은 사실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악덕들과 달리 남에게 피해주기는커녕 도리어 선행을 합니다. 바로 그것이 위선의 힘입니다. 때문에 위선은 마지막까지 절대 깨지지 않으니까요. 차라리 악행은 그 부작용으로 양심을 자극하여 돌이키게라도 하지만, 위선은 그 길을 고수하게 합니다. 변질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더이상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을 때에야 비로소 알게되는 것이지요. 위선을 깨부수는 힘은 ‘직면’입니다. 오늘의 불편한 직면이 내일의 참된 선으로 인도합니다. [CBS 1분 묵상 20210308] 202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