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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3

빈손 Empty Hands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누가복음 15:20] His father saw him and was filled with compassion for him. [ LUKE 15:20] ... 어쩌면 당신도 이런 난처한 상황에 처하거나, 다른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내 몫을 내가 지불하고 싶은 마음이야 당연하겠지만, 때로는 다른 사람의 호의를 겸허히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가복음 15:17-24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보고 했던 말을 통해 아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의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19절). ‘품꾼’이라고요?’ 그의 아버지에게는 말도 안되는 일이.. 2021. 9. 3.
[온라인새벽기도] 인물이 되는 길 본문말씀 : 누가복음 15장 21-24절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인물이 되는 길 (누가복음 15장 21-24절) 지난주에는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살펴보았다. 하나님을 만난 후 실질적인 축복을 얻고 인물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하나님의 사랑을 믿으라 내가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은 언제나 맞아주.. 2020. 7. 20.
[CBS 오늘의 양식] 옥수수 껍데기를 피하라 Avoid The Husks 어린시절에 "돌아 온 탕자"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내가 그 탕자였으면~", 아니 "저 아버지가 내 아버지였으면~" 하는 못된 바람을 가지곤 했습니다. 내 아버지와 내 가정에 대한 불편함이었다기보다는 탕자가 마음껏 돈을 쓰고, 잠시잠깐 어려움에 처했다가 다시금 비단 옷을 걸치는 그 과정, 즉 언제나 부자의 아들로서 마음껏 향락을 누릴 수 있고, 난 그 탕자처럼 타락하지는 않을테니 내가 누리고 싶은 향락을 더 오랜기간 어쩌면 죽는 날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어리석은 생각의 발로였습니다. 돌아보며 내 아버지, 내 어머니는 내 가정은 나를 굶게도 하지 않았고 헐벗게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한 사람으로서 대접 받으며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최선, 최상으로 베풀어 주신 것 입니다. 다만 받아 먹기만 했던 .. 2011.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