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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니니2

명지휘자 토스카니니 20세기 최고의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원래 오케스트라의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악보를 몽땅 외우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요한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 단원 중 곡을 전부 외우는 사람은 토스카니니뿐이었습니다. 그는 임시지휘자로 발탁이 되어 지휘대 위에 섰습니다. 그 때 그의 나이 열아홉 살, 바로 세계적인 명지휘자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쁜 시력이 나를 명지휘자로 만들어주었다.’ 토스카니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 토스카니니는 열정과 혁신의 표본 입니다. 그가 오페라 지휘자로 활동할 때에는 오페라는 가수 중심의 무대였다고 합니다.(사실 저는 지금까지도.. 2011. 12. 8.
열정 혁신 통찰의 지휘자 "토스카니니 Arturo Toscanini" [Beethoven Symphony No. 5, C minor, OP67 : N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우리 귀에 익숙한 곡이지요. ^^ 지휘를 하고 있는 저 분이 바로 '아루트로 토스카니니' 입니다. "극도의 근시라서 악보를 전부 외울 수 밖에 없었다"라고 알려진 분이시지요. 사실 이 이야기는 별로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라고도 합니다. 토스카니니는 1867년 이탈리아의 파르마에서 태어나 1957년 향년 89세를 일기로 뉴욕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지휘봉을 1954년 4월 4일 연주를 마지막으로 놓으셨으니 86세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신 것 입니다. 당시 연주회 도중에 한 30초 동안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다행히 제 정신을 차리고 연주 완주한 후에 지휘봉을 놓으신거죠. 토스카니니는 열정의 소.. 201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