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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68

기다림과 기대감 기다림과 기대감 당신은 지금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돌아올 시간이 정해져 있어도 기다림은 힘든 일인데, 언제 돌아올지조차 모른다면 우리는 그 막연함에 지치고 말 것입니다. 누군가를, 혹은 무엇을 꼭 기다려야만 한다면 기다림보다는 기대감으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얼핏 기다림과 기대감이 같아 보이는 것 같지만 둘은 아주 다릅니다. ‘그를 기다리며 살아요.’와 ‘그를 만나길 기대하며 살아요.’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무엇이 더 우리 자신을 설레게 할까요. ‘모든 인간의 지혜는 두 가지 말로 요약된다. 그것은 기다림과 희망이다.’ 알렉상드로 뒤마 페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 4. 19.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다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다 ‘신은 한쪽 창문을 닫으시면 다른 쪽 창문은 열어두신단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한 주인공의 말입니다. 우리는 흔히 한쪽 창문이 닫히면 인생의 모든 창문이 다 닫혀버리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소설 에서 사고가 나서 휠체어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이 간병인에게 묻습니다. ‘내게 미래가 있을까요.’ 간병인이 대답합니다. ‘장대높이뛰기 선수로서는 희망이 없죠. 그런데 인간으로서는 무한대의 희망이 있어요.’ 그렇습니다. ‘희망은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는다. 다만 당신이 희망을 버릴 뿐이다.’ 리처드 브리크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 4. 12.
거의 다 왔어요 거의 다 왔어요 당신이 가야할 길이 멀게만 느껴지십니까. 등산을 하다보면 산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사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왔어요.’하는 말입니다. 굳이 묻지 않아도 내려오는 사람들은 조금만 더 가면 된다며 격려를 합니다. 그 ‘조금만 더’는 신기하게도 큰 힘이 됩니다. 그 ‘조금만’의 시간이 10분이되기도 하고 30분이되기도 하지만 ‘조금만’의 최면에 걸리면 자신도 모르는 힘이 솟아납니다. 그리고 그 힘은 때론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가능하게 합니다. ‘좋은 인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 바로 지금’ B. F. 스키너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217] 2024. 2. 17.
우리를 지탱하는 것 우리를 지탱하는 것 그것은 바로 희망입니다. 어떤 희망이든 그것은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노인도 청년도 마찬가지입니다. 희망은 우리로 하여금 미래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희망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건강에 대한 희망,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 못 이룬 꿈에 대한 희망.. 때로는 헛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희망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도 합니다. ‘희망은 날개를 달고 영혼 속에 자리 잡은 것이다. 그것은 말없이 노래하며 영원히 멈추지 않는다.’ 에밀리 디킨슨의 말입니다. [CBS 1분 묵상 20240203] 202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