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흰앵초3

포기하지 않는 희망 포기하지 않는 희망 '목표는 최고를 지향하되 계획은 최악을 가정하라' 이것은 베트남 전쟁 당시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갇혀서 8년이라는 긴 세월 후에 마침내 살아 돌아온 제임스 스톡데일 장군의 말입니다. 그는 8년간의 감옥 생활에서 4년간은 참혹한 독방신세를 졌고 20여 차례의 심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고된 감옥 속에서도 결코 석방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며 가까운 미래에 곧 풀려날 것이란 근거 없는 낙관도 하지 않았기에 석방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포기하지 않은 희망' 그것이 그에게는 구원의 등불이었습니다. [CBS 1분 묵상 20220129] 2022. 1. 29.
그릇된 공정 그릇된 공정 누군가가 남들보다 더 많은 기회를 취하고, 그로인해 이득을 얻는 것을 보면 분노합니다. 공정하지 못함, 즉 불의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의함에 대한 분노는 명분일 뿐, 사실 그들이 얻은 이득이라는 결과가 부러워서 분노하는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네. 수많은 이들이 ‘공정’을 주장하지만, 실상 그것이 모두를 대상으로하는 사전적 의미의 공정이 아니라, 나의 미이익실현에 대한 공정이었던 것이지요. 차라리 이미 나에게 주어진 기회에 집중하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1212] 2020. 12. 12.
제발 미치세요 제발 미치세요 ’미치다’라는 말은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씁니다. 아주 가끔 좋은 의미로써 천재적인 사람들에게 쓰고, 대부분은 사회가 말하는 정상적 기준으로부터 한참 벗어난 사람에게 부정적으로 씁니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 평범한 인생들은 ‘평균’과 ‘정상’을 고수하려는, 즉 안미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과연 ‘미치다’라는 말을 안듣는게 능사일까요? ‘내가 그들과 같이 되길 원합니까? 그들이 나와 같이 되길 원합니까?’ 자존감은 이 대답으로부터 시작합니다. [CBS 1분 묵상 20200930]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