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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로렌스 형제] 하나님의 임재 연습

by manga0713 2015. 8. 27.

 

 

 

 

"하나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알려 주실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뿐입니다. 흔히 우리는 가장 탁월한 원본인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않은 조잡한 사본에 지나지 않는 이성적인 추론과 너저분한 학문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에다 그분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놓고 계시지만, 우리는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혼자 내버려둔 어리석은 논쟁에 몰두하면서 항상 우리 안에 계시는 왕이신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하찮게 여깁니다. ~ 모든 것을 넘어서서 우리 믿음이 생동하게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우리의 감정을 뛰어넘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을 있는 모습 그대로 철저히 경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길이야말로 교회를 사로잡아야 정신이며, 우리가 아주 높은 수준의 완전함에 이르는 필요한 전부입니다."

 

위의 로렌스 형제의 말처럼 나의 신앙은 원본인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않은 조잡한 사본일 뿐인 이성적인 추론과 너저분한 학문을 통해 나음을 스스로 자랑하려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의 임재 연습이라는 것이 "우리의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포기하는 것보다 나은 것은 아무것도 없음"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우리 믿음을 생동케 하도록 온전히 맡기는 것임을 생을 통해 알려 주었습니다.

 

 

다음은 책의 그은 부분입니다.

 

프롤로그: 지금 우리는 로렌스 형제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 침묵 대신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습관을 키워나갔다. 기도 중이든 일상생활이든 간에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께 마음과 생각을 집중하는 동시에,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그분을 찬양할 뿐만 아니라 마땅히 행해야 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도록 은혜를 구하는 삶을 습관으로 만들어 나갔다.

 

우리가 해야 일의 전부는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친밀한 임재를 깨달아 순간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께 도와달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의심스러운 것들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것이며. 하나님이 명확하게 우리에게 요청하고 계신 것들을 잘할 있게 것이다. 그리하여 일들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동시에, 일단 일들을 모두 끝내고 다음에는 마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게 것이다.

 

로렌스 형제의 삶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은 진솔한 순수성과 감정적으로 접근하려는 모습을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 로렌스의 말은 어떤 비판적인 사람들의 예봉도 단숨에 꺾어놓는 진솔함이 묻어난다. 종교가 세상을 향한 전파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대체로 이렇게 있는 그대로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진솔함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실제로 우리 구원의 대장이신 예수님은 모든 일을 자기 형제들에게 있는 그대로 드러내셨으며, 덕분에 복음서도 굉장히 진솔하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틀에 박힌 그리스도인들은 아무 스스럼없이 가식적인 모습이나, 혹은 침묵하는 모습과 은영 중에 결탁하는 것처럼 보인다. , 신앙 안에서 변함없는 행복을 얻는 즐거움에 관해 단지 가식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어떤 영적인 고통이나 난국에 부딪혔을 아무 없이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어떤 관점도 배제한 순전히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기초로, 다함께 일치된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다.

 

 

Part 1 편지. 로렌스 형제의 격려 편지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급류와도 같습니다. 평소에 흘러가던 물길이 가로막히면 다른 출구를 찾아냅니다. 마침내 다른 물길을 찾아내면 거기로 맹렬하게 넘치듯이 흘러 내려갑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기 눈에 그다지 귀하게 보이지 않아서 종종 급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 이제 더는 하나님이 보내시는 은혜의 급류를 가로막아서는 됩니다. 우리의 양심을 주의 깊게 살핀 다음, 둑을 헐고 길을 내어 은혜가 마음껏 흘러가도록 해야 합니다.

 

참된 영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다른 모든 것을 완전히 비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유일한 주인이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모든 것을 깨끗이 비우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주인이 없으므로, 그럴 경우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행하길 원하시는 모든 일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저는 자신이 모든 인간 중에서 가장 불쌍한 자로서 염증이 곪아 터진 나머지 심하게 악취를 풍길 정도라고 여길 뿐만 아니라 왕이신 하나님을 거역하고 온갖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자라고 생각합니다. 깊이 뉘우치는 마음으로 저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께 자백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처분하시도록 저를 하나님의 손에 완전히 맡깁니다. 그러면 지극히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왕께서는 저를 채찍질하기는커녕 사랑스럽게 품어 주시고, 그분의 식탁에 함께 앉아서 먹게 하시며, 그분의 보물창고를 있는 열쇠를 건네주시면서, 마치 총애하는 신하를 대하듯이 모든 것을 내어 주십니다. 왕이신 하나님은 저와 동행하면서 무수한 방식으로 끝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데서 한없는 기쁨을 누리면서도, 제가 지은 죄를 용서한다거나 저에게 있는 습관을 없애자는 말씀은 한마디도 건네시지 않습니다. 그저 친자식처럼 아무 없이 사랑을 쏟아 부으십니다. 비록 제가 그분 마음대로 처분하시도록 간청하더라도, 제가 얼마나 연약하고 곤고한 사람인지를 많이 깨달을수록 하나님은 저를 더욱 따스하게 보살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임재 안에 머물러 있다고 시시때때로 의식할 밖에 없는 까닭입니다.

 

제가 가장 즐기는 일상적인 습관은 단순히 하나님께 모든 주의를 집중하는 것이며,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두루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두려워할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러 있도록 마음을 지키는 분주해 지십시오. 때로는 이리저리 헤매거나 움츠러든다고 해도 전혀 염려하지 마십시오. 염려는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로 되돌리기보다는 오히려 더욱 산만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럴 때마다 의지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불러들여야 합니다. (우리 의지는 모든 능력의 원천이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전폭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과 친해져야 비로소 사람을 사랑할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자주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나님을 더욱 자주 생각하게 됩니다. 보화가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도 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줄기차게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의 주님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친구를 사랑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낮이나 밤이나 무슨 일을 하든지, 운동을 하거나 오락을 즐길 때조차도 자주 하나님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혼자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자주 하나님을 생각하십시오! 쉬지 말고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하나님과 생사고락을 함께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이 실제 삶에서 받는 아름다운 부르심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기쁨입니다.

 

고난이 하나님의 손길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은 결과이며, 구원으로 인도하려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맛볼 있는 달콤함과 위로를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위해 자기 마음을 없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신령한 성전으로 삼아야 합니다.

 

 

Part 2 조언. 영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조언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며,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는 그보다 많은 일이 가능하며, 사랑하는 자에게는 그보다 훨씬 많은 일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가지 미덕을 실천하면서 오래 참는 자에게는 모든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이란, 신성한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기뻐하면서 거기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Part 3 대화. 로렌스 형제와 함께 나눈 대화들

 

우리가 해야 일은 자기의 믿음을 살아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고난을 통해 인도하시든 위로를 통해 인도하시든 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서 만족을 찾아야 하는 까닭에, 하나님께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맡기 사람은 분명히 모든 문제에서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아무리 하잘것없는 일을 감당하더라도 자신은 일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쁨을 찾을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로렌스 형제는 날카로운 지성이나 엄청난 지식을 쌓아야만 하나님께 나아갈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에만 집중하겠다고 결단한 심령만 필요할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직 우리가 해야 일은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신 하나님의 친밀한 임재를 민감하게 의식해서 순간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도와달라고 간청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무한한 십자가 공로에 의지해서, 우리 자신이 무슨 생각을 품고 있든지 상관없이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은혜를 구할 때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분의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란, 자신에게 맡겨진 일상적인 행위들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 자신이 있는 최대로 거기에서 모든 인간적인 요소를 깨끗하게 걸러낸 다음,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들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커다란 일을 하고 있는지를 주목하시기 보다는 얼마나 일에 커다란 사랑을 품고 있는지를 바라보고 계신다.

 

 

Part 4 추모. 로렌스 형제를 기리는

 

교만한 인간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하도록 도와주는 온갖 수단을 찾아내려고 무던히 애쓰지만, 참으로 겸손한 사람은 주변의 갈채와 칭송을 피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품을지도 모르는 그런 감탄스러운 감정을 단념시키기 위하여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앞으로 영원무궁토록 해야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사랑하는 , 이것이야말로 모든 부르심과 의무의 참된 결정체입니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과 더불어 믿음으로 천국을 분명히 보는 상급을 누렸고, 소망으로 천국을 영원히 소유하는 상급을 누렸으며, 세상에서 보여 주었던 사랑으로 천국에서 온전한 사랑으로 거듭나는 상급을 누렸습니다.

 

 

Part 5 신앙과 . 매일 쉬지 않고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한 사람

 

하나님을 있는 모습 그대로 우리에게 알려 주실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자신뿐입니다. 흔히 우리는 가장 탁월한 원본인 하나님을 제대로 보지 않은 조잡한 사본에 지나지 않는 이성적인 추론과 너저분한 학문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 깊숙한 곳에다 그분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놓고 계시지만, 우리는 거기에서 하나님을 만나보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혼자 내버려둔 어리석은 논쟁에 몰두하면서 항상 우리 안에 계시는 왕이신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을 하찮게 여깁니다. ~ 모든 것을 넘어서서 우리 믿음이 생동하게 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우리의 감정을 뛰어넘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심을 있는 모습 그대로 철저히 경배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길이야말로 교회를 사로잡아야 정신이며, 우리가 아주 높은 수준의 완전함에 이르는 필요한 전부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나 입으로 떠드는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마음속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자신을 하나님께 완전히 포기하는 것보다 나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