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달리고'에 해당되는 글 75건

  1. 2018.06.23 걷기와 만남
  2. 2018.06.14 고양이는 우리를 보고 있나?
  3. 2018.06.11 산책
  4. 2018.06.09 결승점? 출발점?
  5. 2018.06.02 오늘도 난 달림 입니다
  6. 2018.05.26 어울려 사는거야
  7. 2018.05.22 길은 나를 열어줍니다
  8. 2016.09.17 오랜만에
  9. 2015.10.13 힘들지만 괜찮아 나아질거야
  10. 2015.10.09 하프를 걷다



주말
변함없는 코스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




다리를 쭉 펴 기지개를 하는
터주대감도




상냥한 미소의
천사도

쫒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힘을 준다.


#망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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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ga0713

 

[이웃 연구소의 고양이 연구원님]

 

 

 

나스메 소세키의 고양이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 나스메 소세키)

참을 수 없이 가벼운 우리네를 바라보며,

"고양이인 내가 보기에도 안쓰럽기 짝이 없는 일이다"라고 합니다.


"인간이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애써 입을 움직이면서,

재밌지도 않은 일에 웃고,

시답잖은 일에 기뻐 하고,

~

지고 싶지 않은 욕심에

공연히 얼토당토않은 소리를 늘어"놓는다고도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고양이는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 신카이 마코토)

막연한 기다림,

끝없는 외로움,

영원히 오늘일 것만 같은 두려움,

뭔지 모를 백지 상태인,

시간 속의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나도, 그녀도(당신도), 세상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 중]

 

 

 

 

나는

달리기를 합니다.


수다스럽기도하고,

과묵하기도 하고,

어깨에 뽕을 잔뜩 넣기도 하고,

젖은 김처럼

축 처져 있기도 합니다.


어쩜

달리는 내내

고양이 한 마리를 품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폼이 좀 수다스러운가?

오늘 옷은?

신발은?

모자는?


어쩜

고양이는 내가 그를 보는만큼 나를 보지 않을 겁니다.


그저,

그만의 공간에서 그만의 햇볕을 그만의 시간만큼

차지하고 있을 뿐이지요.

 

 

 

 

 

 

 

나 또한,

아니 우리 모두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햇볕을,

나만의 시간만큼

만끽할 뿐입니다.


맞아요.

고양이는 나를 보고 있지 않습니다.

 

 

 

#망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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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ga0713

산책

걷고 달리고 2018.06.11 12:49




양재천
귀를 쉬게 하는 물소리
눈을 웃게 만드는 꽃들
몸을 열어주는 바람
눈총받는 똥배


#망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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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뛰다가
문득 마라톤 평원을 달리는
청년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기쁜 소식을 들고 달렸습니다.
잠깐도 쉬지않고 달렸을겁니다.

그가 들고간 이제 살았다는 소식은
그의 동포들에겐 생명의 소식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더 잘 살아갈 수 있었던 그 청년의 삶은
이제 지금까지의 삶이 되었습니다.
청년의 결승점은 생명의 소식과 죽음의 소식이
합쳐진 곳이 된 것이지요.
그럼 이 곳은 결승점일까요 출발점일까요.

인생은 어쩜 아쉬움의 연속일지 모릅니다.
기대와 다른 결과, 예상치 못한 흐름,
돌아 볼 겨를 없는 성실과 서운함...

마라톤 평원을 달린 그 청년은
인생은 버리고 달릴 줄 알아야한다는 웅변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나는 불필요한 나를 버립니다.


#망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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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다 배우는 것은
저기까지 쉬자가 아닌
저기까지 뛰자입니다.

그래요
저기까지 뛰다보면
온갖 잡음이 귓전을 때립니다.
모두 안된다는 소리지요

그러나
저기까지 뛰어가면
또 다른 저기까지 가더군요

바라 봄
그것이 달림의 원천이지요

한 곳을 바라 봄
그것이 달림의 방향이지요

네,
오늘도 나는
달림 입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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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걷기, 달릭,





친구들은
바다 사랑을 한강에서 펼치고 있다.

평행선 위의 나는
최애코스를 달린다.

메꽃의 반김도
바람의 응원도
여일 한 것이 참 좋다.

길은
묻혔던 기억을 돋게한다.

고개털며 떨구는게
부끄럽기 때문에 묻은 기억인가보다.

지나보면 달라지는 것들
그러나 그때 그순간 그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라 도닥인다.

평가와 동정없이
순간의 나를 이해하는 것

판단과 거부없이
그대로의 너를 이해하는 것

그거 하나로
그래서 그렇게 엉키면서도
그래도 그렇게 자리잡고 사는게
어울림인가보다.

길은 또 그렇게
열려지고 있다.


...망가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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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걷기,




걷다보면
만나지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대로인대

내게 열린듯
다가옵니다.

사실
걷는 길가에 떨궈진 나의 것들새로
내가 열려지는게지요

걷다보면
만나지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길은 나를 받고
나는 그 길위에 열려 갑니다.

...망가천재...

#마가미술관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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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nga0713

오랜만에

걷고 달리고 2016.09.17 00:31

 

 

오랜만에 10km를 걸었습니다.

마음은 달리기였으나......

 

한 걸음 한 걸음

으싸으싸 씰룩씰룩 가다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와 닿는게

신기합니다.

 

여전히 걸음마다 의미를 담고 싶은

이룰 수 없는 욕심이 치밀지만

숨이 턱에 닿을 땐

욕심이고

의미고

다 사라집니다.

 

지나는 바람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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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거리: 11.37km
평균속도: 9.3km/h.....친구 부성이가 보면 놀라 쓰러지겠습니다. ^^
평균페이스: 06:25분/km 
 
춥네요.
그래서 웜업을 집안에서 하고 나오고 몸이 식기 전에 들어왔습니다.
추운 계절엔 운동 전후 체온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급합니다.
내년을 위해서 두 개의 제안서와 강의교재, 학습활동서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주내에 완료, 제출해야 하는 데 다음 주는 전라도 광주에서 5일 동안
강의를 해야 합니다.
시간이 빠듯하지요. 
 
달리고 나니 급한 마음이 가라 앉았습니다.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지만
마음이 바뀐 것이지요. 
 
요즘 주변을 보면, 참 많이들 힘들어 합니다.
희망이 희망으로만 남는 현실과 내일이 오늘보다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커져가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대단들한 건 희망의 말은 한다는 겁니다. 
 
"힘들지만, 괜찮아. 나아질거야!" 
 
네, 힘들지요. 왜 힘들지 않겠어요.
네, 고마워요.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다고 하시니, 참 고마워요.
네. 나아질거예요.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잖아요. 
 
매일 이겨내는 당신과 우리가 있어 행복해요. 
 
마음 속에 있는 사람, 곁에 있는 사람 우리에게
공감과 인정과 응원의 말을 잊지 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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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으로 하프를 걸어 봤습니다.
정식 하프 거리보다는 결국은 좀 부족했네요.
22.40km를 8.2km/h의 평균속도, 07:19 분/km의 평균 페이스입니다.
아이폰이 다른 게 아니라 아이폰용 런타스틱 앱에 문제가 있는 게
기록을 보니 분명해졌습니다. ^^ 
 
호기있게 달려 나갔었습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걷고 달리고 걷고
걷고 달리고 걷고 달리고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걷다 
 
거리 목표 채우고 주저 앉았습니다. 
 
5K, 10K 거리를 늘려 갈 때마다
하프와 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갑니다.
분명 아직은 그 수준에 한 없이 모자라지만
점점 그 시기가 가까워져 감을 느낍니다. 
 
명목만 하프의 거리를 걸으며
짙어가는 가을과 재촉하는 볕을 느껴 봅니다.
어느새보다는 여전한 계절의 변화를 반가워 하는 것도
삶의 지혜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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