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 않는 길
‘오랜 세월 흐른 훗날에 나는 한숨을 지으면서 말하겠지.
두 갈래 길이 숲속으로 나 있었는데
나는 인적이 드문 길을 택했고
그것이 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의 한 구절입니다.
어느 듯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는 이제 두 갈래 길에서 어떤 한 길을
선택해서 걸어가야 합니다.
인적이 드문 길로 가는 사람도 있고
인적이 많은 길을 골라 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한 걸음이 우리 인생을 바꿔놓기도 하고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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