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 기도를 들어주실까?
‘이 기도를 들어주실까?’ 기도에 앞서 우리를 사로잡는 의문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 자체가 어쩌면 기도를 ‘주문’처럼 여기고 있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아니, 주문은 일방향의 것이자 결과가 있어야만 의미있는 것이지만, 기도는 쌍향향의 것이자 그 자체로 의미있는 자리입니다. 네. 기도를 통해 뭔가 이루어지기 보다,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를 알고, 무엇보다 그분의 마음을 알게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주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분은 분명 선한 아버지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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