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귀뚜라미 소리가 들려옵니다. 귀뚜라미는 매미와 마찬가지로 성대가 아니라 날개를 부딪쳐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귀뚜라미 소리만 들어도 현재 기온이 대략 몇 도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3초 동안 귀뚜라미 울음소리의 횟수를 센 다음 거기에 40을 더해보면 대략 화씨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60년대 플로리다 대학의 곤충학자 ‘톰 워커’는 모든 귀뚜라미는 꽤 괜찮은 온도계라고 했습니다. 온도에 비례한 속도로 날개들을 비비기 때문입니다. 가을밤의 고독을 부르는 명연주가 귀뚜라미가 기상캐스터 (온도의 바로미터)인 셈이라 하겠습니다.
[CBS 1분 묵상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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