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람과 함께하자
많은 이들이 우정에 넌덜머리를 냅니다. 관계를 맺어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상처뿐이기에, 결국 나를 사랑하며, 나 자신을 책임지는 것은 나 밖에 없다는 확신마저 듭니다. 관계는 오히려 그런 나를 위해 쓸 에너지를 뺐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 나를 사랑하고 집중하는데 쓰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효율과 합리성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본성의 문제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군가와 자기 얘기를 나누고, 감정을 나누지 않을 때 반드시 병이 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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