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독교인이다.
나이롱이지만, 나름 말씀대로 살려 애쓴다.
애써감의 날이 흘러질수록
그 애써감이 신념의 벽을 쌓아감이 아닌
허물어가는 과정임이 깨달아진다.
명절
부모형제를 추모하는 마음의 깊이는
아마도 너나 없을 것이다.
음식 한 가지라도 더,
새로운 것 한 가지라도 더,
상에 올리고픈 심정, 그 애달픔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게된 것은
나의 애써감의 과정이
이제 비로소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수준 쯤에
다다른 것이리라.
나는 기독교인이다.
나이롱이지만, 나름 말씀대로 살려 애쓸것이다.
나의 '애씀'이 '충돌'이 되지 않도록
기도 할 것이다.
기도는 행함일 것이고,
행함은 나의 허물어짐이 아니라
나를 걷어내는 것이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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