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3
주님, 민수기 11:10-15 말씀 중에 모세가 주님께 절규하듯 드린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라는 기도를 지금까지 저는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정도로만 느꼈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도가 "사생결단"의 기도 였군요.
주님, 또,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중, "돌파"라는 단어를
제 가슴에 주셨습니다.
사생결단의 기도로 무엇을 돌파하여야 하나, 잠시 생각했습니다.
남이 나를 종으로 만들기보다 대개 내가 나를 종으로 만듭니다.
특히 문제 앞의 내가 나를 종으로 만듭니다.
염려의 종이 되지 않도록,
주님의 자리에 내가 서지 않도록,
동행을 핑계로 문제와 현실을 회피하거나 도피하지 않도록,
나를 죽이는 기도와 의심을 돌파하는 믿음을 간구합니다.
주소서! 주님.
그렇게 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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