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시편 85:8 ]
I will listen to what God the Lord says. [ PSALM 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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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와주세요. 우리 배가 빙산에 부딪혔습니다.” 이는 ‘카파시아호’ 무선통신사 헤럴드 코탐이 1912년 4월 15일 오전 12시 25분에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로부터 받은 무전의 첫마디였습니다. 이렇게 ‘카파시아호’는 재난 현장에 도착해 706명의 생명을 구한 첫 번째 배가 됩니다.
여러 날 후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카파시아호’ 선장 아서 로스트론은 다음과 같이 증언했습니다. “모든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 시간에 무선통신사는 자기 선실에 있었습니다. 근무시간도 아니었고, 옷을 벗다가 그냥 들은 것입니다…… 아마도 10분 후엔 잠을 청했을 텐데, 그랬다면 아무도 그 메시지를 못 들었을 것입니다.”
듣는 것은 중요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더 그렇습니다. 시편 85편을 기록한 고라 자손들은 잘 듣고 순종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습니다.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8-9 절). 그들의 조상인 고라가 하나님을 거스르고 광야에서 죽었기 때문에 그들의 훈계는 더욱 와닿습니다(민수기 16:1-35).
‘타이타닉호’가 침몰하던 그날 밤, 또 다른 배가 더 가까이 있었지만 그 배의 무선통신사는 이미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가 그 조난신호를 들었다면 아마도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하나님께 귀 기울이면 아무리 어려운 삶의 풍파 속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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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 help me to stay close to You in my thoughts, words, and actions. Please use me as Your servant to bring Your hope to others.
하나님 아버지, 제 생각과 말과 행동에서 주님과 늘 가까이 있게 하소서. 저를 아버지의 일꾼으로 사용하셔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소망을 전하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듣는 것이 중요하다 Listening Matter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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