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에 마흔여덟 살의 나이로 세상을 하직한 카네기 멜론대 컴퓨터 공학과 랜디 포시 교수, 그는 죽기 1년 전인 9월에 400여명의 학생과 교수 앞에서 마지막 강의를 했습니다. ‘내 간에는 10개의 종양이 있고 의사들은 석 달에서 여섯 달쯤 살 수 있다니 계산은 각자가 하십시오.’ 그의 강의는 시종 유머가 섞여 있었습니다. ‘내가 침울하지 않아서 실망했습니까. 죽음의 신을 골탕 먹이는 방법은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잘사는 것입니다.’ 진정한 유머는 죽음까지 가지고 노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줍니다.
[CBS 1분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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