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꾸 보아야 아름답다
예전에 보았던 책이나 영화를 다시 본다면 친숙함도 느껴지지만, 명작일수록 여전한 감동을 주며, 동시에 그 땐 미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상을 가져다 주기도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보는 내가 더이상 ‘처음 보는 나’가 아니요, ‘그 때의 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네. 더이상 똑같은 시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미디어만 그럴까요? 아니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 자꾸 보아야 아름다운 이유는, 그도 예전에 그가 아니요, 나도 예전의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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