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죽음을 덮는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확실한 가능성. 단연코 ‘죽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죽음은 먼 훗날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는 이미 수없이 죽음의 예행연습을 합니다. 관계, 정서, 기억력, 능력, 신체기능 등 무수히 많은 단절들이 죽음을 맛보게 하지요. 그리고 무엇으로든 그 단절이 주는 공허함을 채우려 노력하는게 또한 우리네 삶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도 그 단절감을 채울수는 없습니다. 단 하나를 제외하고요. 성경은 그 유일한 것이 인간이 인간될 수 있는 본질인 ‘사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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