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Social Commerce의 또 다른 모델, Gift Card를 사고 팔고 교환할 수 Cardpool.com

각종, 각사의 Gift Card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거래가 완전히 체결 된 경우 하루안에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 배송이지요. ^^

가지고 있는 각종, 각사의 Gift Card를 현금(92% cash back), 아마존 Gift Card로의 교환, Facebook Credits 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우선 눈에 뛰는 것은 Gift Card의 잔존가치를 그대로 인정했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교환인데요, 이것도 아마 잔존가치를 그대로 인정하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네는 상품권 등은 일명 '깡'을 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아마 문제가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 마일리지 같은 것을 통합할 때는 가치 인정은 "몇 대 몇" 이런 식으로 비율을 정해서 스왑 swap하지 않습니까?

아마도 Cardpool은 이런 귀찮은 문제들을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잘 정비한 것 같습니다.

거래가 선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고, 카드발행, 발급, 사용의 프로세스가 법적, 시스템 보안, Data base의 일원화의 테두리 안에서 운영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다시금 시도, 발전 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프트 카드 Gift Card, 우리에게는 상품권, 선물카드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문화상품권 같은 것들은 엄청 인기를 끌어서 판매권을 가지고 있던 온라인 유통사들의 매출이 급성장했던때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좀 이상한 데서 사용됨으로 인하여 팍 꺾여버린 시장인데요.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관할 시스템 가운데 회계도 있었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압수수사(ㅋㅋㅋ)를 받은 적이 있지요. ^^

사설이고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것이 아직 있어요. 옥션과 G마켓의 기프트 카드 색션입니다.

오픈마켓에 입점하여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거래의 신용과 안정성은 아마도 각 사의 에스크로 서비스가 담당할 것 입니다만, 거래의 문제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을 해야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다 찾아 보지는 못했지만, 구입할 수는 있으나 개인의 것을 재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Gift Card뿐만 아니라, 마일리지 Mileage(리워드, 포인트 등등) 시장도 무시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일리지를 운용하려면 고객의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지불 준비금 등이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또 이것 때문에 회계상 어디에서 떨어낼지 고민들이 많은데요, 이런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마일리지 교환 시장이라고 봅니다.

물론 몇 대 몇이냐는 가치 인정의 문제가 있고, 고객 정보의 공유 측면이라는 문제도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근래에 해결되고 출현해야 할 비즈니스입니다.

오케이캐시백, 현대카드, 대한항공 등 엄청난 규모의 마일리지 시장이 있잖습니다. 마치 인터넷뱅크처럼 마일리지 은행이 세워진다면 고객들에게는 엄청난 기쁨이지요. ^^


이상으로 Cardpool.com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


ps1 : 카드풀 사이트 http://www.cardpool.com/
ps2 : 관련기사 보기 http://www.allfacebook.com/score-facebook-credits-for-unused-gift-cards-on-cardpool-site-2010-12